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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이 시각 세계] 다카이치 "'대만 발언', 정부 입장 넘은 것 반성"
입력 | 2025-12-17 07:16 수정 | 2025-12-17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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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세계입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유사시 개입′ 발언 이후 중일 갈등이 가라앉지 않고 있죠.
그러자 다카이치 총리가 이는 기존의 정부 공식 입장을 넘어선 발언으로 받아들여졌다며 반성한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하지만 발언 자체는 철회하지 않았는데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어제(16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중국과 갈등을 키운 대만 유사시 개입 관련 발언을 둘러싸고 다시 한번 반성을 언급했습니다.
무소속 히로타 하지메 의원이 ″정부 답변 자료에 없던 내용″이라며 발언 경위를 추궁하자, 다카이치 총리는 당시 발언이 여러 가정을 섞어 논의한 결과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의 공식 입장을 넘어선 발언처럼 보였다는 점에서 신중하지 못해 반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발언 철회 요구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어떤 사태가 ′존립위기 사태′에 해당하는지는, 실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개별적이고 구체적으로 판단할 문제라며 기존 입장을 유지한 겁니다.
대만이 일본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나라에 포함되는지에 대해서도 미리 특정할 수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중국은 발언 철회를 요구하며 압박을 이어가고 있고, 다카이치 총리는 반성을 언급하면서도 핵심 발언은 거두지 않으면서, 파장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