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소정

숲, 물, 이번엔 불‥'아바타 3' 극장 상륙

입력 | 2025-12-17 07:28   수정 | 2025-12-17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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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SF 판타지 영화의 대명사이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 세 번째 이야기가 찾아옵니다.

벌써부터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1, 2편에 이어 또 한번 천만 관객을 동원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개봉영화 소식,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인간들과의 전쟁에서 첫째 아들을 잃고 슬픔에 빠진 설리 가족 앞에 행성 ′판도라′를 위협하는 ′재의 부족′이 등장합니다.

″내 부족이 울며 도움을 청했건만 에이와는 대답하지 않았다.″

또다시 거대한 전투가 시작됩니다.

1편과 2편 모두 천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아바타>의 세 번째 이야기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공개됩니다.

전작이 숲과 물에 주목했다면, 이번엔 불입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2012년 목격한, 화산재에 뒤덮인 파푸아 뉴기니의 한 마을 모습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감독]
″파푸아뉴기니에 라발이라는, 화산에 의해 파괴된 마을이 있었는데 그게 강렬한 이미지로 남았어요.″

특수효과 기술로 만든 3,500개 장면으로, 판도라의 세계관을 확장했지만, 단 1초도 AI를 쓰지 않았다고 감독은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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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동북부, 한적한 시골 마을의 농장.

각기 다른 시대, 같은 집에서 살아가는 네 명의 소녀.

″그 여름을 떠올리려 할 때마다 넬리가 마지막에 뭘 보았는지 궁금하다.″

이들의 삶이 100년이란 세월을 초월해 하나의 기억으로 연결됩니다.

제78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석권한 영화 <사운드 오브 폴링>.

침묵 속에서 묻혀 있던 목소리와 기억이 어떻게 세기를 넘어 이어지는지, 조용하지만 강렬한 서사를 펼쳐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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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두 자녀와 파리에서 새출발을 꿈꾸는 엘리자베트.

″이 특별한 밤에 뭘 하는지 전화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즐겨듣던 심야 라디오의 전화 교환원으로 일하게 된 그는, 사연을 통해 만난 소녀를 집으로 초대합니다.

가족에게 새바람을 몰고 온 소녀는 어느 날 말도 없이 사라집니다.

파리지엔의 아이콘, 샤를로트 갱스부르와 1980년대 파리의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영화 <파리, 밤의 여행자들>도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