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안개살얼음 주의중서부 공기 탁해

뉴스투데이김가영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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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현재 서울은 안개와 먼지가 뒤엉키면서 이처럼 뿌연 하늘입니다.

시야가 평소와 대비해서 5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고요.

중부 내륙 곳곳은 가시거리가 200m 아래까지 좁혀졌습니다.

도로 살얼음이 발생한 곳도 있어 조심해서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중서부와 대구 지방 곳곳은 공기도 탁한데요.

오후부터는 대기의 흐름이 원활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방은 비와 눈이 이어집니다.

강원 산간에는 1에서 3cm 안팎의 눈으로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륙 지방은 오후부터 안개와 먼지가 걷히면서 맑은 하늘이 드러날 텐데요.

12월 중순이라고 하기에는 날이 온화합니다.

보통 이맘때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4도 안팎인데 현재 영상 4도 선을 맴돌고 있고요.

한낮에도 7도, 대전 9도, 대구 11도로 어제보다도 높아지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서울 등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날씨] 출근길 안개·살얼음 주의‥중서부 공기 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