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 아기 낳을 '동네 산부인과' 10년 새 절반으로

입력 | 2025-12-29 07:49   수정 | 2025-12-29 07:50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요즘 분만이 가능한 산부인과 찾는 일이 쉽지 않다는 소식 자주 접하셨을 겁니다.

특히 최근 10년간 접근성이 좋은 ′동네 산부인과′는 절반 수준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로는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서 분만이 가능한 의료 기관은 445곳으로 파악됐습니다.

10년 전보다 34% 줄어든 겁니다.

더 심각한 건 분만이 가능한 ′동네 산부인과′는 같은 기간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동네 의원급 산부인과의 경우 저출생과 저수가, 의료분쟁 위험 등으로 폐업 위기에 내몰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같은 현상은 수도권 외 지역에서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광주, 울산, 세종의 경우 분만 가능한 의료기관은 각각 7곳에 불과했고요.

감소 폭으로 보면 대구와 대전, 전북 순으로 분만 가능한 의료기관이 매우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