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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지
권창영 특검 "새로운 기준·관점으로 철저 규명"
입력 | 2026-02-06 12:12 수정 | 2026-02-0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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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른바 ′2차 종합특검′을 이끌 특별검사로 권창영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권 특검은 임명 후 첫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3대 특검이 국민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새로운 기준과 관점″에서 철저한 사실 규명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민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2차 종합특검′으로 임명된 다음 날, 법무법인 사무실로 출근한 권창영 특별검사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로 철저한 사실 규명을 꼽았습니다.
[권창영/′2차 종합 특검′ 특별검사]
″′3대 특검′이 출범을 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일단 일정한 소기의 성과를 거뒀습니다마는 여전히 국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고‥″
2차 종합특검법에 명시된 특검 수사 대상은 모두 17가지.
′노상원 수첩′과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 등 ′3대 특검′이 마무리하지 못한 사건들입니다.
서울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대통령 관저 공사 특혜 의혹, 수사 무마 의혹 등 김건희 씨를 둘러싼 의혹들도 포함됐습니다.
권 특검은 3대 특검의 잔여 사건 가운데 내란 사건이 가장 중요하고 양도 많다며, ′재탕 특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권창영/′2차 종합 특검′ 특별검사]
″독립된 특검이기 때문에 종전 특검의 어떤 그 가치판단이나 결과를 그대로 답습하지 않고 새로운 기준과 관점에서 다시 평가를 하고 수사를 할 것이기 때문에 ′재탕′이라는 표현은 부적절합니다.″
′2차 종합특검′은 수사 준비 기간 20일을 포함해 최장 170일 동안 수사할 수 있습니다.
권 특검은 곧바로 사무실을 물색하고 특검보를 포함한 수사팀 구성에 나설 예정입니다.
다만 검사들도 일부 수사 대상에 포함된다며, 과거 ′내란′ 특검처럼 검찰청 건물을 사무실로 쓰진 않겠다고 했습니다.
또 검찰청 폐지를 앞두고 반발하는 검사들은 수사팀 일원으로 받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MBC뉴스 구민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