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김정우

이스라엘 반발에 李 "세계인들 지적 돌아봐야"

입력 | 2026-04-11 11:54   수정 | 2026-04-11 11:54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이재명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잇따라 비판 메시지를 내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SNS에 이스라엘 외무부가 이 대통령이 전시 민간인 살해를 유대인 학살에 비유한 발언에 반발했다는 기사를 공유하면서, ″끊임없는 반인권적 반국제법적 행동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인들의 지적을 한 번쯤은 되돌아볼 만도 한데 실망″이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우리 국민께서 뜬금없이 겪고 있는 엄청난 고통과 국가적 어려움에 마음이 매우 불편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 외교부도 오늘 오전 공식 SNS에 ″이스라엘 외교부가 대통령께서 보편적 인권에 대한 신념을 표명한 글의 의도를 잘못 이해하고 이를 반박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홀로코스트로 인한 이스라엘의 고통에 늘 마음을 함께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2024년 가자지구 관련 영상을 공유하며 ″위안부 강제, 유대인 학살이나 다를 바가 없다″고 지적했고, 이스라엘 외무부는 ″유대인 학살을 경시하는 발언″이라며 반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