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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빈
63년 만의 노동절‥"친노동·친기업 이분법 깨자"
입력 | 2026-05-01 12:18 수정 | 2026-05-0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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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63년 동안 ′근로자의 날′로 불리던 노동절이 오늘부터 명칭이 복원되고, 법정공휴일로 지정됐습니다.
노동절 기념식에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노동자들이 노동 기본권을 누릴 수 있게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상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63년 만에 원래 이름을 되찾은 노동절을 맞아 이재명 대통령과 양대노총 위원장, 한국경영자총협회장까지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고용 형태와 일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이유로 권리의 크기가 달라져서는 안 된다″며 ″모든 노동자들이 노동 기본권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정한 대우를 받고 보호의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살피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일터의 안전만큼은 결코 타협하지 않겠다″며 노동 안전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특히, ″안전을 지키는 것이 비용이나 선택이 아닌, 기본적인 책무라는 점을 분명히 하겠다″며 ″노동자가 죽음을 무릅쓰지 않아도 되는 나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의 그 어떤 현장에서도 생명과 안전보다 이윤과 성과를 앞세우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습니다.″
이 대통령은 ′친노동′과 ′친기업′ 사이 낡은 이분법을 깰 때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며 ″노사가 서로 존중하며 대화할 수 있는 상생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양대노총 위원장은 ″노동이 단지 돈벌이 수단이 아닌 노동자의 자아실현 도구가 될 수 있게 앞장서겠다″, ″불평등과 양극화 해소를 위한 노동 기본권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영계를 대표해 참석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도 ″경제 재도약을 위해서는 노사가 힘을 모으는 동반자가 돼야 한다″며 ″기업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MBC뉴스 정상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