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뉴스송서영

8,700 오르내리는 코스피‥글로벌 '금리' 촉각

입력 | 2026-06-16 12:07   수정 | 2026-06-16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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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어제 종전 기대감 속 급등했던 코스피가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상승폭은 어제보다 다소 줄었습니다.

모레 새벽에 있을 미국의 금리 인상 기조를 지켜보자는 경계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송서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코스피는 174포인트, 1.76% 상승 출발한 뒤 8,700마저 가볍게 넘었습니다.

하지만 상승세는 어제보다 다소 약해졌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어제보다 약한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3천억 원, 기관이 2천억 원가량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이 5천억 원 가까이 팔고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모레 새벽 예정된 미국 연준의 금리 정책 발표를 앞두고 지켜보자는 경계심리가 작동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은 0.75%에서 1%로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31년 만에 최고치입니다.

오늘 오후에 나올 일본 중앙은행의 향후 금리 관련 메시지도 관심사입니다.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는 일본이 하반기 추가 금리 인상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다면 전 세계 금융 시장이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형중/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
″앞으로 긴축적인 기조를 강화하겠다라고 하면 엔화가 강세로 갈 여지가 있고, 엔화로 차입해서 투자했던 자금들은 청산하고 들어올 가능성이 있거든요.″

코스닥은 어제보다 0.48% 오른 1,039로 개장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며 1,020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2.5원 오른 1,513.6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MBC뉴스 송서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