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고수다] "사랑하는 김병기, 눈물 머금고 제명해야‥정청래 당장 결단"

입력 | 2026-01-07 15:18   수정 | 2026-01-0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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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4·18·19·20·22대) 

[주요발언]

″김병기, 내가 가장 사랑하는 동생‥눈물 머금고 제명해야″

″장동혁 사과, 안 하니만 못했다″

″베네수엘라 다음이라니‥전한길·나경원, 대한민국 떠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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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자 > [정치고수다] 오늘은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의원님.

◎ 박지원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오늘도 양복을 입고 오셨네요.

◎ 박지원 > 그렇습니다.

◎ 진행자 > 열심히 하고 계신 거죠?

◎ 박지원 > 열심히 합니다.

◎ 진행자 >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 국빈 방문 마치고 오늘 돌아옵니다. 한중관계 복원에 가장 관심을 많이 두신 것 같아요. 의원님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 박지원 > 완전한 또 성공이죠.

◎ 진행자 > 완전한 성공입니까?

◎ 박지원 > 이재명 대통령이 외교를 이렇게 잘할 수 없어요. 관세협상부터 G20, APEC, 한중 정상회담은 완전히 헝클어진 한중관계를 복원했다. 그리고 한한령, 우리 문화 수출의 길을 열었고 특히 남북관계의 개선을 위해서 중국이 창조적 역할을 할 것이다 하는 것은 큰 외교의 성과다, 이렇게 평가합니다.

◎ 진행자 > 근데 지금 국제적인 정세 상황이 녹록하지는 않잖아요.

◎ 박지원 > 그렇죠.

◎ 진행자 > 지금 보니까 시진핑 주석도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라′ 이런 얘기도 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에 있는 와중에 중국이 일본에 대해서 제재를 가했거든요. 근데 한일 정상회담 일정은 조율이 되고 있고 이런 상황입니다. 어떻게 보세요? 어떻게 조율해야 됩니까? 이런 상황.

◎ 박지원 > 그것은 항상 중국은 시진핑 주석은 그런 말씀을 해 왔고 트럼프는 트럼프대로 해 왔고, 일본은 일본대로 해왔어요. 여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중심을 잡고 실용외교를 하면서 미국 풀도 먹고 중국 풀도 먹겠다. 그리고 한일관계 개선을 통해서 함께 나가자. 얼마나 좋은 외교예요.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외교를 잘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어요. 진짜 잘하잖아요. 그리고 특히 금년 4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시진핑 주석과 하는 얘기 남북관계의 창조적 방향으로 나가는 길을 모색했잖아요. 그래서 아주 성공했다. 저는 그렇게 봐요.

◎ 진행자 > 그야말로 실용 외교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 박지원 > 중국 편에 서라 한다고 해서 우리가 중국 편에 설 필요 없어요. 필요한 것은 서고 물건 팔고 미국 편도 서고 물건 팔고 일본도 그렇고 그게 실용외교고 국익 아니에요.

◎ 진행자 > 오늘 기자간담회 때도 의원님 말씀하신 그런 부분을 많이 말씀을 하신 것 같아요. 굉장히 현실적인 방안, 대안, 이런 걸 말씀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 박지원 > 이게 바로 김대중 외교의 실사구시와 이재명 외교의 실용적 외교와 똑같은 맥락이에요.

◎ 진행자 > 좀 진전이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다 이런 생각은 듭니다.

◎ 박지원 > 진전이 조금 있는 게 아니에요. 많이 있어요.

◎ 진행자 > 많이 입니까? 지켜보도록 하겠고요. 국내 얘기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김병기 전 원내대표 얘기를 안 할 수가 없는데 탈당을 안 하겠다고 유튜브 방송에서 공개적으로 얘기를 한 상황인데 의원님은 선당후사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박지원 > 제가 맨 처음 2주 전 <뉴스외전>에 나와서 선당후사 얘기했잖아요. 그리고 지난주 <뉴스외전>에서 이제는 당에서 결정해라 하는데 어떠한 경우에도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제명을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탈당하지 않겠다, 저도 애석합니다. 오늘 저 이 방송에 안 나오려고 국회에서 노력했어요. 법사위가 딱 나가게 해주는 거예요. 그런데 여기까지 왔다고 하면 더 큰 문제로 번집니다. 어제 그제 제가 광주에 있었는데 광주 시민들이 어떻게 자유당 이승만 고무신 선거 구석기시대의 공천헌금 소리가 21세기 대명천지 민주당에서 나오느냐, 국민의힘 걱정 안 해요. 윤석열 걱정도 안 하고 민주당 이거 큰일 났다라고 하는데 저도 김병기 전 원내대표는 국정원 동료고 제가 가장 사랑하는 동생이었고 자기도 저를 큰형님, 큰형님 했습니다. 저는 눈물을 머금고 이제 당에서 제명해야 된다,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정청래 대표가 12일까지 윤리심판원의 결과를 볼 것이 아니라 지금이라도 당장 하는 것이 당을 위해서나 김병기 자신을 위해서도 필요하다. 김병기는 이제 경찰 수사를 받고 살아 돌아오기를 바랍니다. 저는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결백을 믿습니다.

◎ 진행자 > 김병기 전 원내대표가 탈당을 하지 않고 다 버틴다, 이렇게 표현을 하던데 이렇게 하다 보니까 당 전체로 약간 의혹이 확산되는 느낌도 있어요. 왜냐하면 탄원서가 당시 이재명 대표나 정청래 당시 수석최고위원에게도 전달됐는데 묵살된 거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면서 민주당 전체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 이런 지적을 하거든요.

◎ 박지원 > 지금은 나올 수 있는 의혹들이 보좌관 등 많이 제기되는데 이러한 문제는 누가 해명해도 국민들이 믿지 않습니다. 이제 경찰 수사를 통해서 완전히 밝혀져야 되고 그렇기 때문에 김병기 전 원내대표의 자진 탈당을 지금도 요구하지만 안 한다고 하면 정청래 대표가 제명 조치를 해라. 이것이 살신성인의 모습이고 당을 살리는 길이다 이렇게 얘기합니다.

◎ 진행자 > 의원님도 개인 일탈이라고 보십니까? 시스템 에러가 아니라 휴먼 에러다.

◎ 박지원 > 현재는 얘기할 수가 없어요.

◎ 진행자 > 모른다?

◎ 박지원 > 그렇죠. 경찰 수사를 철저히 해야 됩니다. 경찰이 서울시의원 출국금지 안 해서 미국으로 가버렸잖아요. 물론 자진 귀국하겠다 믿습니다. 그렇지만 김병기 전 원내대표도 저는 인간적으로 믿습니다. 제가 가장 사랑하는 동생이고 자기도 저를 큰형님, 큰형님하고 저를 많이 도와줬습니다. 그렇지만 읍참마속입니다. 당이 살아야 됩니다.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성공해야 됩니다. 이것을 괜히 우물쭈물 하고 있으니까 조선일보에서 시작한 김병기 특검 공천 헌금 특검 오늘 아침 다 받잖아요. 이 의혹이 커지는 거예요. 지금은 백약이 무효입니다. 제명 시키고 탈당 안 하면, 그리고 경찰 수사를 강하게 해라. 이것이 민주당을 살리는 길입니다.

◎ 진행자 > 진상규명을 철저히 하는 것만이 길이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 박지원 > 그러나 저는 김병기가 살아오리라고 확신합니다. 저한테 큰형님하고 악수를 할 것 같아요.

◎ 진행자 > 개인적으로 믿는 것과는 별개로 일단은 조사는 철저히 해야 된다.

◎ 박지원 > 별개입니다. 아무것도 안 됩니다.

◎ 진행자 > 그럼 이혜훈 후보자는 어떻습니까? 이혜훈 후보자도 계속 의혹이 나오고 있거든요.

◎ 박지원 > 오늘 장동혁 대표의 기자회견 보세요. 이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사과와 반성을 안 하는 거예요. 그렇지만 이혜훈 장관 후보자는 진실로 사과하고 반성하고 용서를 빌잖아요. 많은 의혹이 나옵니다. 그렇지만 그것은 과거의 일이에요. 그리고 계속 사과를 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그것보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더 넓은 포용의 인사 마치 김대중 대통령이 당신을 죽이려고 했던 국정원 출신을 통일부 장관으로, 김중권 비서실장, 이종찬 국정원장 이 우파 정치인들을 다 영입해서 성공하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혜훈의 반성과 사과, 이것도 높이 평가하지만 이재명 대통령의 폭넓은 인사 운동장을 더 높이 평가하고 중도로 이동해서 통합 정치를 하려고 하는 그것을 더 살리자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 진행자 >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실에서 얘기할 때는 이혜훈 후보자 지명 자체가 도전이다라고 얘기를 했잖아요. 그러니까 통합에 더 방점을 두시는 거네요. 의원님도.

◎ 박지원 >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나 정치 고수인지 진짜 고수예요. 말씀하잖아요. 국민이 검증할 것이다. 이것은 이혜훈 장관 후보자한테 철저히 반성하고 통렬히 사과해라 이것을 촉진한 거예요. 그런데 첫날 제 전화 안 받아서 기자들 만나서 정책 얘기했지만, 그다음 날부터 계속 사과하고 있잖아요. 봐줘야죠. 해줘야죠. 누가 돌을 던져요?

◎ 진행자 > 의원님은 청문회 과정에서 다 검증이 될 거야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 박지원 > 그렇죠. 철저히 검증하고 하는데 국민의힘에서 하루 가지고는 안 된다. 이틀 해줘야 돼요. 저는 해주고 이혜훈 장관 후보자도 많이 얻어맞으면서도 자기 정책을 발표하고 자기가 잘못한 것을 사과하고 반성하면 돼요.

◎ 진행자 > 장동혁 대표의 쇄신안 지금 말씀하셨는데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박지원 > 안 하느니만 못해요.

◎ 진행자 > 안 하느니만 못했던 겁니까?

◎ 박지원 > 그렇죠. 그런데 그 사람들보다도 더 한심한 것은 나경원 전한길. 베네수엘라 미국으로 잡아간 대통령 다음에 이재명이다. 아무리 싫고 아무리 미워도 대한민국 국민이 자기나라 대통령 미국이 잡아가라고 그게 국민입니까? 인간입니까? 저는 그런 사람들은 나경원과 전한길은 제발 지구를 떠날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떠났으면 좋겠어요.

◎ 진행자 > 근데 오늘 쇄신안이 이렇게 나왔는데 의원님이 전한길 씨 얘기도 했지만 극우 유튜버인 고성국 씨도 입당을 한다고 선언을 했잖아요.

◎ 박지원 > 고성국은 아주 잘 갔어요. 고향으로 잘 간 거예요.

◎ 진행자 > 제대로 찾아간 거예요?

◎ 박지원 > 망하려면 그런 사람들이 다 뭉쳐야 돼요. 그래서 대표 기자회견처럼 반성도 없이 헛소리하는 거 오늘 그런 기자회견을 하려면 안 해야 돼요. 아마 5200만 국민 중 5천만은 그래도 내란에 대해서 사과하고 윤석열하고 손절하고 미래는 이렇게 가겠다는 기대했을 거예요. 정반대 아니에요. 그리고 나경원 전한길은 그런 얘기하고 고성국은 들어가고 잘 됐어요. 자기들끼리 뭉치라고 하세요.

◎ 진행자 > 쇄신안이 의미가 없는 그런 자리였다.

◎ 박지원 > 없어요. 그러면 안 돼요. 아무리 정치가 그런다고 그러면 안 돼요.

◎ 진행자 > 법사위 때문에 조금 늦게 오셨다라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오늘 2차 종합특검하고 통일교 특검 심사하신 겁니까?

◎ 박지원 > 그렇습니다. 숙려 기간이 안 됐기 때문에 개회를 하면서 의결을 해줘야 돼요. 그런데 박균택 의원이 모친상으로 광주에서 못 오셨어요. 제가 있어야 되고 그래서 지금 의결을 하고 지금 토론 중인데 만약 어려우면 안건조정소위원회로 넘겨서 제가 골드보이가 되는 거예요. 안건조정소위원장으로 통과시켜서 오늘 자정 전이라도 차수변경을 해서라도 반드시 2차 종합특검과 통일교 특검 등 이러한 문제는 법사위에서 가결할 겁니다.

◎ 진행자 > 8일 본회의에 상정하는 게 지금 목표입니까?

◎ 박지원 > 목표죠. 그런데 아직 우원식 의장께서 여야 합의해 와라, 이런 조건을 내세워서 8일이 불투명하지만 우원식 의장이 의장으로서 여야 합의를 해오라고 하는 것은 원론적 말씀이에요. 그렇지만 그분도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회의원으로서 의장님으로서 2차 종합특검과 통일교·신천지 특검을 찬성하고 있기 때문에 본회의 열어주리라고 봅니다.

◎ 진행자 > 정청래 대표가 당초 법사위 심사를 조금 일찍 하려고 했었는데 이재명 대통령 순방 때문에 조금 늦췄다. 하지만 당·정·청 조율이 끝났기 때문에 법사위가 심의를 하는 거다라고 얘기를 했는데 그렇습니까?

◎ 박지원 >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대통령이 해외순방 중인데 국내에서는 조용히 해 주는 것이 금도 아니에요. 중국 가서 누가 저렇게 성공할 줄 알았어요. 저는 관세협상도 이렇게 성공할 줄 몰랐는데 깜짝 놀랐어요. 그러니까 돌아오시는 그 기점을 통해서 우리가 어차피 싸워야 되니까 하자. 정청래 대표가 선택을 잘했는데 잘했어요.

◎ 진행자 > 그러면 8일 통과 목표인데 민주당에서는 통일교뿐 아니라 신천지도 하자.

◎ 박지원 > 당연하죠.

◎ 진행자 > 그런데 국민의힘에서 그러니까 그러면 이재명 대통령 유착 의혹이 있는 대순진리회도 하자 이런 얘기를 하던데요?

◎ 박지원 > 아니, 하려면 다 하자고 그러세요.

◎ 진행자 > 모든 종교 다 해도 된다.

◎ 박지원 > 신천지 하면 자기들이 꿀리는 게 많은 모양이죠? 대순진리회는 그렇게 없어요.

◎ 진행자 > 뭐가 됐든 간에 정교분리가 원칙인데

◎ 박지원 > 당연하죠.

◎ 진행자 > 그걸 전체를 하자는 뜻이다.

◎ 박지원 > 헌법을 지키자 이거예요.

◎ 진행자 > 대통령이 여야 지위고하 막론하고 수사를 하라는 그 지시하고 맥이 닿아 있다 이렇게 보면 되겠네요.

◎ 박지원 > 그렇죠. 그리고 분명히 말씀드려서 이재명 대통령은 다음에 대통령 나올 사람이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국가를 바로 이끌려고 하는 것이 목표고 어떻게든지 국민과 함께 성공하려고 하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대통령이 헌법을 수호하자 하는 말씀이지 자기들처럼 신천지에 꿀리는 게 많으니까 빠지려고? 꾀부리지 말라고 하세요. 법사위 추미애 위원장, 김용민 간사 얼마나 똑똑한데요. 안 넘어가요.

◎ 진행자 > 법사위 심사하셔야 되니까요. 이쯤에서 보내드리겠습니다.

◎ 박지원 > 감사합니다.

◎ 진행자 >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지원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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