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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인터뷰] "대통령 사진 못쓰게 하면 안 돼‥추미애 힘합쳐 수도권 승리"

입력 | 2026-04-09 15:18   수정 | 2026-04-0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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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주요발언]

박찬대 ″중앙과 소통으로 인천 미래 설계자 준비해″

박찬대 ″천원주택, 지속 가능성 의문‥무한정 확대 어려움″

박찬대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 의외의 결과나 극적 드라마 기대한 분들에게는 아쉬움″


◎ 진행자 > [외전人터뷰]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와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박찬대 > 안녕하십니까.

◎ 진행자 > 안녕하세요. 후보님이라고 하겠습니다.

◎ 박찬대 > 아직 후보 등록을 안 해서(웃음)

◎ 진행자 > 네, 의원님이라고 할까요? 지금 경선이 진행 중인 곳도 꽤 여러 곳이 있는데 인천은 일찌감치 대진표가 나왔습니다. 지금 유정복 현 시장이 국민의힘에서 단수 공천이 됐습니다. 인천하면 사실 민주당에서는 녹록한 지역은 아니다 험지다 이런 얘기도 하거든요. 어떻습니까? 이렇게 다녀보시면.

◎ 박찬대 > 20대 이후에 21대, 22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계속 우위를 점하고 있었는데요. 지난 약 20여년 동안 인천시장이 연임한 적이 없을 정도로 사실은 변화가 많이 있다. 인천시민이 시장을 두 번 뽑아주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아니, 아예 없었다 이렇게 생각하면 쉬운 지역은 아니다 이런 생각이 들죠.

◎ 진행자 > 다녀보시면 어떠세요. 시민들이 많이 환영해 주십니까. 뭐라고 하세요?

◎ 박찬대 > 작년 재작년에 극심한 혼란, 내란을 이겨내고 이재명 정부를 세우지 않았습니까. 국민 주권 정부가 정치적 효능감을 느끼게끔 국민의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낸다는 인정을 받는 것 같아요. 작년 6월 3일 대선을 치렀는데 딱 1년 지난 올 6월 3일에 전국지방선거가 있지 않습니까. 내란 극복에 이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 그리고 이재명 정부와 함께하는 지방정부는 또 어떨까 하는 기대가 그 환영에 많이 반영된 것 같아서요. 사실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 큰 기대를 갖고 환영해 주시는데 그만한 정치적 성과를 내야 된다. 그리고 절대 져서는 안 된다. 그 마음이 기쁨과 함께 부담으로 같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기대가 느껴지는 만큼 부담도 크다, 그런 말씀이시네요. 인천시장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은 언제부터 하셨습니까. 어떤 계기가 있으셨었어요?

◎ 박찬대 > 인천에서 나고 자라고 또 인천에서 정치를 시작해서 3선 의원 원내대표 됐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인천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싶다고 하는 것은 일종의 정치적 소망이 있었어요. 하지만 내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에서 대통령실이나 당, 또는 중앙정부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요. 원래의 계획대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인천 정부가 같이 해야 되겠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내란을 극복한 지방정부도 유능하게 일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줘야 될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 진행자 > 굉장히 오래전부터 생각을 하신 거네요.

◎ 박찬대 > 오래전에 생각했지만 중간에 고민은 좀 깊었죠.

◎ 진행자 > 깊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며칠 전에 인천에서 현장 최고위원회 했잖아요. 올들어 처음으로 현장 최고위원회인데 인천을 갔더라고요. 왜 인천을 갔다라고 보세요?

◎ 박찬대 > 그만큼 전략적 가치가 인천이 높다. 인천에서 이기면 전국을 이긴다는 말이 있고 그리고 인천 승부가 항상 엎치락뒤치락 전국의 축소판이다 보니까 국민의힘에서도 인천의 중요성을 판단을 하고 최고위원회를 인천에서 우선 시작한 것 아닌가. 그리고 16개 광역단체장 중에서 여야 대진표가 가장 먼저 결정된 것이 또 인천이다 보니까 그런 상징성이 반영되어 있다고 봅니다.

◎ 진행자 > 인천의 민심이 바로미터다, 이렇게 보는 건가요?

◎ 박찬대 > 그렇죠.

◎ 진행자 > 엎치락뒤치락 했기 때문에 인천이 어떻게 되는지를 각 당이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이런 말씀이시네요.

◎ 박찬대 > 네, 그렇습니다.

◎ 진행자 > 그런데 국민의힘에서 그날 현장 최고위를 인천에서 열었는데 유정복 시장도 그 자리에 안 갔다고 그러고 거기에 있었던 지역 의원들이나 당협위원장들이 쓴소리를 많이 했잖아요. 장동혁 대표 면전에서. 국민의힘을 향한 민심이 왜 이렇게까지 됐다 이렇게 보십니까?

◎ 박찬대 > 내란 극복 과정에서 분명한 반성과 그리고 보수의 가치를 지키는 정당의 모습을 못 보여줘서 그런 것 아닌가 지방선거가 목전에 임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국민의 삶을 개선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새로운 비전을 보여줘야 될 텐데 아직도 윤석열 내란 그 당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극우 행보가 아직도 개선되지 않다 보니까 그러니까 유정복 후보도 중앙당의 도움이 필요 없다 아니면 도움이 안 된다라는 판단을 가진 것 같아요. 지금 유정복 시장께서는 저는 고립된 섬과 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좀 가지고 있습니다. 지방행정이 시장 한 사람의 능력으로 되는 것은 아니고 중앙당의 도움도 받아야 되고 또는 정부, 국회 그리고 대통령실하고도 소통이 있어야 되는데 혼자 고군분투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유정복 시장이 그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것은 사실 혼자 뛰겠다라고 하는 각오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장동혁 지도부가 와서 도와주는 게 선거에 도움이 안 된다고 보기 때문에 혼자 뛰겠다고 결심을 한 거다.

◎ 박찬대 > 네, 그렇게 보입니다. 

◎ 진행자 > 보신다. 근데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금 굉장히 낮은 것과 별개로요. 유정복 시장이 대선 후보로도 나오기도 했고 또 3선에 도전하는 시장입니다. 의원님 입장에서 유 시장에 비해서 나는 이런 면에서 경쟁력이 있다. 어떤 점을 꼽으실까요?

◎ 박찬대 > 유정복 시장은 경력과 경험을 강점으로 주장을 하고 있겠지만 저는 인천이 수도권으로서 지금까지 쭉 성장을 해 왔는데 앞으로는 사실 여러 가지 한계점, 극복해야 될 허들이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이제는 관리형 시장보다는 미래를 그려나가는 설계자로서의 시장이 필요하지 않겠나. 인천시가 처음에 광역단체가 만들어지면서 그렸던 그림이 하나하나 만들어져 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까. 인천이 지금 300만의 도시,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시점에 지방에서 균형발전을 이끌어야 되고 5극3특 체제 하에서 수도권의 규제, 그걸 이겨내면서 발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새로운 그림을 그려야 되지 않는가. 저는 회계사 출신으로 현물 경제도 잘 알고 금융감독원에서 근무했던 경험으로 사실 금융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앙정부와 국회, 그리고 정부하고의 소통 능력을 기초로 해서 인천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이전과는 다른 행정과 정치의 모습을 보여줘야 된다. 그런 것에 대한 기대가 많이 반영됐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보여줬던 기대 이상의 성과가 박찬대와 함께 인천시정에서도 나타난다면 인천의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있지 않을까. 그 기대를 충족시켜주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중입니다.

◎ 진행자 > 나는 미래의 설계자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랬더니 유정복 시장이 모든 기초자치 단위를 돌면서 토론을 하자고 했거든요.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 박찬대 > 우리 지금 기초자치단체가 지금 11개가 있어요. 이번에 새로 만들어진 것까지 해서. 그리고 선관위에서 하고 있는 토론까지 한다면 보름 가까이 토론회를 진행해야 될 텐데 조금 무리한 제안 아닌가 이 생각이 들고요. 이것을 우리가 내란을 극복하고 일 잘하는 지방정부를 만드는 의미를 가지고는 있지만 정책토론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정책 이슈에 대해서는 토론하는 자세로 서로에 대해서 정책 경쟁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다. 특히 제가 주장하는 것처럼 인천의 미래를 어떻게 열어갈 것인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인천의 비전을 가지고 이야기 나눴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유정복 시장이 두 번의 시장을 하면서 했었던 일에 대한 평가도 중요하겠지만 그분이 하지 못했던 인천의 미래를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갈 것인가 인천의 미래 먹거리는 어디에다가 포인트를 두고 있는지를 나눴으면 좋겠어요. 

◎ 진행자 > 지금 말씀하신 내용을 그러면 과거에 했던 거 유정복 시장이 인천 현안 중에 해결한 게 뭐 있냐 이런 비판을 하셨던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점을 가장 문제 삼고 계실까요?

◎ 박찬대 > 실질적으로 민선 6기와 민선 8기에 시장을 하셨는데 인천의 개발 프로젝트라든가 인천의 청사진을 그리는 안들을 여러 번 냈었는데 공수표가 많이 발생을 했었어요. 특히 민선 6기 같은 경우에는 검단에 이번에 검단구가 이번에 새로 생기지 않습니까. 두바이자본을 4조를 유치해서 ‘퓨처시티’를 만들겠다 얘기했지만 공수표가 되었고요. 또 2조의 민자를 유치해서 동인천역 일대를 대대적인 개발하겠다고 했지만 그것도 역시 공수표가 됐던 경험이 있습니다. 민선 8기가 돼서는 1호 프로젝트라고 해서 ‘제물포 르네상스’를 이야기했지만 전체 용역비가 80억 가까이 된다고 하는 언론 보도가 있었는데요. 용역보고서 외에는 실제로 진전된 부분이 없었고 또 여러 가지 1호 사업 이런 것들도 무산된 경험이 있습니다. 여러 가지 계획은 많이 발생했지만 실질적으로 집행한 경력이 없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유정복 시장께서 하신 게 뭐냐라고 하는 시민들의 비판이 있다는 말씀 조심스럽게 드립니다.

◎ 진행자 > 그러면 의원님이 그리시는 그 밑그림은 뭡니까?

◎ 박찬대 > 제가 그렸던 밑그림은 그겁니다. 인천은 수도권에 있어서 그동안 인구 성장과 그다음에 발전의 기회를 잡기는 했지만 수도권이기 때문에 이중 소외를 받고 있습니다. 수정법이라고 있지 않습니까?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성장이라든가 재정 부분에 일종에 제한이 있고요. 또 서울과 인천에 같이 있다 보니까 900만이 넘는 서울 1300만이 넘는 경기도 사이에서 집적효과가 적은 부분이 있죠. 그러면서 지방 주도로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이 이루어져야 되고 5극3특 얘기도 나오고 행정통합 특별시도 나와서 매년 5조 원씩 4년 동안 20조를 쏟아붓겠다라고 하는 정부의 야심찬 계획도 있는데 그렇다면 수도권에 있는 우리 인천이 어떻게 한계 상황을 극복할 것이냐. 저는 여기에 대한 새로운 제안이 ′ABC+E′라고 하는 인천의 특유한 강점을 살린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이것이 바로 우리 인천의 미래를 여는 비전 아닌가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미래 설계사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나는 이미 밑그림 다 그리고 있다, 지금 이렇게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 박찬대 > 예, 예.

◎ 진행자 > 그럼 유정복 시장이 내세운 ‘천원주택’ 있잖아요. 신혼부부에게 하루에 천 원씩 해서 한 달에 3만 원 임대료를 내게 해서 산다 이런 ‘천원주택’인데 최근에 장동혁 대표가 와서 좋은 공약이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전국 공약으로 만들겠다라는 얘기를 했는데 이 ‘천원주택’에 대해서 어떻게 보세요?

◎ 박찬대 > 저는 시도 자체는 좋다고 생각해요. 특히 신혼부부라든가 그다음에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거비 지원과 관련해서 ‘천원주택’의 아이디어는 좋은데 아마 2025년 2026년에 1천 명에 ‘천원주택’을 제공을 하는 것 같아요. 300개는 매입 건설이고 700개는 전세라고 이야기합니다. 예산도 한 36억밖에 안 든다. 굉장히 합리적이라고 얘기하는데 그거는 임대료 차익을 사실은 보전해 주는 정도이거든요. 근데 이걸 6년 동안 진행한다면 이것도 수백억이 들어가는데 진짜 중요한 것은 임대료 차익이 아니라 매입했을 때 들어가는 매입비용, 그리고 임대할 때도 임대보증금이 들어가지 않습니까.

◎ 진행자 > 그렇죠.

◎ 박찬대 > 그러면 매입 및 임대보증금을 한 3억 정도 잡는다면 천 세대씩 만약에 6년간 한다면 6천 세대 정도 되지 않겠습니까. 그럼 단순하게 계산해도 매입 건설, 그리고 보증금 금액이 1조 8천억에 육박하고 있어요. 36억 가지고 시행할 수 있는 사업은 아니다. 그리고 1천 세대라고 하면 우리 인천의 임차 세대가 55만 세대 정도가 되거든요. 그러면 0.18%에 해당 되고 있어요. 그래서 저는 이 사업이 시도라든가 거기에 당첨된 사람은 굉장히 좋죠. 로또와 같은 기쁨이 있을 텐데 실질적인 지속 가능성과 확장성에는 조금 한계가 있지 않는가. 그래서 좋지만 분명한 한계점은 가지고 있어서 그걸 어떻게 확장하고 지속 가능하게 하고 그리고 주거 전반에 대한 개선이 요구되는지 그걸 한번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이렇게 딱 듣기에는 ‘천원주택’이라고 해서 한 달 임대료 3만 원이구나라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 의원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뒤에 수반되는 비용 굉장히 많이 들기 때문에 지속 가능하게 하려면 여러 방안이 좀 보완이 돼야 된다, 이렇게 보시는 것 같습니다.

◎ 박찬대 > 그렇죠. 임대료를 만약에 한 40만 원 잡는다고 하면 3만 원, 그 차액이 얼마일까요? 한 37만 원 정도 되겠죠. 37만 원에 1천 가구 곱하기 열두 달. 이렇게 해서 아마 약 36억 정도를 계산한 것 아닌가 싶은데, 1천 세대의 ‘천원주택’을 구입하거나 건설하거나 임차하기 위해서는 보증금과 구매비 또는 건설비가 들어가야 된다는 거죠. 그 부분도 같이 고민을 했을 때 상당한 금액이 요구되고 있어서 이걸 무한정 확대하기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어서 이 부분은 주된 사업이라기보다는 보조적 사업으로 가는 게 좋지 않겠나. 우리 국민 전체가 로또를 통해서 다 부자가 될 수는 없지 않습니까.

◎ 진행자 > 그런 고민이 있으시다. 앞서서 의원님 말씀하실 때 보면 인천이 수도권으로 묶여 있기 때문에 이러이러한 어려움이 있다는 말씀도 하셨는데 최근에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만나셨잖아요.

◎ 박찬대 > 네, 네.

◎ 진행자 > 그때 전기료 얘기가 나왔는데 기후부가 ‘수도권 비수도권 제주권으로 지역을 나눠서 전기료를 차등 부과하겠다’라고 하니까 후보님이 인천을 수도권으로 묶어서는 안 된다라는 입장을 전달하셨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 박찬대 > ‘지역별 차등요금제’라고 하는 것이 결국은 전기를 생산하는 지역과 소비하는 지역의 공헌도에 따라서 차별을 어느 정도 두는 것이 합리적인 방법 아닌가 이렇게 생각되거든요. 우리 인천의 전기 전력자급률이 173%에 해당됩니다.

◎ 진행자 > 그만큼 생산을 하고 있는 거다.

◎ 박찬대 > 그렇죠. 우리가 소비할 전력 이상으로 한 200% 정도 생산을 했었거든요. 그러면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화력 발전도 있어야 될 거고 LNG 인수기지도 있고 심지어 수도권 전체에 쓰레기를 매립하는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도 있어요. 인천이 수도권 전체의 생활을 위해서 전력공급을 위해서 많은 공헌과 희생을 하고 있는데 수도권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묶여서 어쩌면 지금 전기요금보다 더 많은 전기요금을 부과하게 된다면 그것은 특별한 공헌에 특별한 보상을 해야 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에도 맞지 않고 또 개선하기 위한 부분이 인천한테는 불이익이 되는 것이죠. 서울 같은 경우에는 자립도가 6.8%고 경기도가 59%라고 하거든요. 물론 구별해서 이익을 얻는다기보다는 특별한 희생과 노력을 한 지역에는 그에 따른 보상이 필요하다. 그래서 차등요금제를 통해서 인천의 전기세가 더 올라가는 것은 합리적이지 못하고 이것은 개선에 해당될 수 없다. 그러니까 좀 더 세밀한 기준을 통해서 공헌한 인천에는 그것에 따른 전기세를 정말 좋은 차등 지급을 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좋지 않겠냐 그 의견을 전달을 했고요. 그다음에 그 부분에 대한 제안서를 장관께 말씀을 드렸고 구체적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은 받았습니다.

◎ 진행자 > 의원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굉장히 일리 있다라는 생각은 저는 드는데 김성환 장관이 설득이 됐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일단 검토는 하겠다라는 답변은 얻어내신 거네요.

◎ 박찬대 > 일단이 아니라 제가 눈빛을 보니까 딱 통하더라고요. 이거 정말 일리가 있다. 분명하게 검토하겠다 말씀하셨기 때문에 어떤 결과를 내실지 인천 시민들과 함께 기대해 보겠습니다.

◎ 진행자 > 같이 지켜보시겠다 압박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추경 얘기도 좀 여쭤보겠습니다. 미국과 이란이 2주 휴전을 하겠다 어제 얘기를 하기는 했는데 여전히 불안한 상황이 지속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신속하게 추경안을 통과시켜야 된다고 하고 있고 민주당에서도 신속하게 해야 된다고 얘기를 합니다. 근데 국민의힘에서는 ‘지방선거를 염두에 둔 선심성 현금 살포 아니냐’라고 주장을 하면 어떻습니까? 이쪽 전문가시잖아요.

◎ 박찬대 > 제가 또 회계사 출신은 아닙니까.

◎ 진행자 > 그러니까요.

◎ 박찬대 > 예산, 재정에 대한 전문가인데요. 지금 우리한테 가장 시급하고 절박한 현안은 벼랑 끝에 몰려 있는 민생을 회복해야 되는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죠. 우리가 예산을 하고 재정을 하고 또 재정을 긴축하게 쓰고 아니면 넉넉하게 쓰고 하는 거 다 뭘까요. 우리 국민들의 삶을 위해서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중동전쟁 여파로 인해서 기름값과 물가가 무섭게 치솟고 있는데 시민들의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어요. 정부가 사상 초유의 19일 만에 지금 추경을 편성할 정도로 다급하게 움직이고 있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저는 만약에 6월 3일 좋은 결과를 얻게 되고 그 후에 시정을 책임진다고 하면 그러면 취임하는 즉시 ‘긴급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 그래서 시민들께서 피부로 팍팍 느낄 수 있는 지원 조치가 이루어져야 된다. 그것을 위해서 재정과 시 정부가 필요한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되는데요. 한 가지 정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면 인천에 지역화폐가 있습니다. 이음카드라고 있는데요. 혜택을 좀 확대할 생각입니다. 결제 한도가 30만 원까지인데 이거를 100만 원으로 훌쩍 높일까 생각하고 있고요. 캐시백도 10%에서 15%로 대폭 상승할 겁니다. 또 서민들한테 가장 영향을 미치는 주유비도 포함시켜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청년, 출산 가정, 아동을 아우르는 생애 주기별 맞춤 지원도 빠르게 늘려가려고 합니다. 물론 이 재원은 이번에 추경으로 지방정부에 내려오고 있는 교부세라든가 지방소득세 재원을 우리가 아끼고 쥐고 있을 이유가 없지 않는가. 망설임 없이 시민들의 팍팍한 삶을 돕는 데 투입하겠다. 이걸 현금 살포라고 얘기하는 건 적절하지 않죠.

◎ 진행자 > 민생회복을 위해서 반드시 추경은 필요하다. 그 안이 통과되면 나는 이러 이렇게 쓰겠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후보님도 보니까 이재명 대통령하고 함께 있는 영상이나 사진을 SNS에 많이 올리시더라고요. 그런데 최근에 조승래 사무총장이 ‘대통령 취임 전 사진이나 영상 쓰지 마라’ 이렇게 공문을 보냈잖아요. 어떻습니까? 논란이 있긴 한 것 같은데요.

◎ 박찬대 > 논란이 있는 것 같아요. 이번 6월 3일 지방선거는 작년 6월 3일 대선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우리가 세우고 그리고 국민주권 정부를 세워서 지금 많은 성과를 내고 있지 않습니까. 어지럽혀졌던 대한민국을 정상화하는 과정 속에 있습니다. 딱 1년이 되는 6월 3일 운명의 날에 다시 지방선거가 있다고 하는 것은 이재명 중앙 정부의 성공과 마찬가지로 지방정부의 성공도 이끌어야 된다고 하는 상징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국민들한테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하고의 관계를 왜 홍보하고 싶지 않겠어요. 그걸 말리는 이유는 글쎄요. 아마 일상적인 관리가 아닌가 싶을 것 같아요. 혹시라도 대통령께서 지방선거에 관여하는 느낌을 주는 건가라고 하는 우려가 일부 있었던 것 같은데 마침 대통령께서 그런 의도가 없다, 말리지 않았다, 왜 내 뜻이 왜곡돼서 전달됐을까 알아봐라라고 했으니까 조만간 조정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고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에는 취임 전 사진을 지금 올리지 않고 취임 이후에 사진을 올리고 있습니다. 일단 피해는 가고 있는데 이 부분과 관련된 것은 당의 지침이 있다 하더라도 당원들이라든가 출마자들의 의사가 민주적 절차를 통해서 전달되기도 하고 그래서 조정이 가능하다 이렇게 봅니다.

◎ 진행자 > 근데 당에서 이런 공문을 내리니까 친명 후보를 견제하려는 거 아니냐, 이런 얘기도 나오고 이재명 대통령이 이 지침에 대해서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런 언론 보도도 있었잖아요. 그런 시각은 어떻게 보십니까?

◎ 박찬대 > 저는 친명 후보에 대해서 견제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우리 당 후보는 다 친명 후보이기 때문에 우리 당이 우리 당 후보를 견제하는 건 적절하지 않고요. 대신 대통령께서는 대통령의 의사가 혹시 오해되거나 왜곡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는 것 같아요. 대통령께서 취임하고 나서 깜짝 놀랐던 절차들은 뭐였냐면 모든 것을 투명하게 오픈하는 거였잖아요. 국무회의도 그다음에 타운홀미팅도 업무보고도 국민 앞에 낱낱이 다 보여줘서 대통령의 생각과 방향이 무엇인지 말단 직원과 국민들도 다 들여다보게 되어 있기 때문에 어떤 경우라도 대통령의 생각과 다른 생각이 전달돼서 방침으로 잡히거나 왜곡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는 분명한 말씀 아니신가 생각되거든요.

◎ 진행자 > 경기지사에 추미애 의원이 한 번에 후보로 확정이 됐거든요. 예상하셨습니까?

◎ 박찬대 > 그럴 수 있다고 봤어요. 다만 항상 관전하고 있는 우리 유권자들이라든가 당원들은 의외의 결과를 기대하고 있지 않습니까. 요새 정치 고관여층들은 어쩌면 BTS의 공연보다도 아니면 축구 경기보다도 우리 정치가 어떤 효능감을 가지고 이끌어져 가는지 관심을 많이 보이기 때문에 극적인 드라마를 많이 기대했던 분들한테는 아쉬움도 있었을 것 같아요. 하지만 추미애 후보께서 워낙 남다른 지지를 받고 있었기 때문에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의 결과를 가져온 것 아닌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오늘 저녁에 서울시장 후보 결정되잖아요. 그러면 서울시, 경기, 인천까지 다 확정이 되는 건데 이렇게 후보가 다 정해지고 나면 수도권에서 시너지를 내는 정책이나 선거운동 이런 것도 있을까요?

◎ 박찬대 > 해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우리가 인천·경기·서울로 나뉘어져서 살고 있고 주소를 두고 있지만 직장생활, 그다음에 교통, 환경, 그다음에 우리의 이런 것들을 함께 수도권 내에서 해결하고 있는 공동운명체 아니겠습니까. 특히 광역교통 같은 경우에는 서로가 원활하게 해야 될 것이고 또 쓰레기 매립과 관련된 우리의 위생과 관련된 처리도 환경 문제도 그렇기 때문에 서울·인천·경기는 2600만의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 이상이 함께 어우러져 있기 때문에 만약에 인천·경기·서울이 다 민주당 후보에 의한 시 정부가 만들어진다면 누구보다도 원활하게 소통해서 함께 윈-윈 할 수 있는 공동공약도 발의하고 이행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해야 되지 않을까. 지금 경기도하고 인천은 추미애 대표하고 제가 확정되지 않았습니까. 저는 일찌감치 단수 공천 받았고 추미애 후보는 바로 결선 없이 됐으니까 추와 대, 추미애와 박찬대 모임이 됐는데 오늘 만약에 결선투표가 없다 그러면 후보가 결정될 것이고 또 결선투표가 있다고 그러면 며칠 더 기다려 봐야 되지 않을까. 아무튼 민주당 후보들은 공통공약과 함께 당선이 된다고 하면 함께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수도권 주민들의 공통의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 진행자 > 함께하는 선거운동 공약도 기대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찬대 > 예,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