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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콕] 중도층 국힘 지지 9%‥"장동혁 사퇴론 분출" "미국 말고 대구나 가라"

입력 | 2026-04-24 15:09   수정 | 2026-04-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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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21대 비례, 22대 화성정),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 강전애 변호사

[주요발언]

-최악 지지율에 장동혁 사퇴론 분출..퇴로 없어 못 내려놓나?

-차관보 아닌 차관보급?..″대국민 눈속임″, ″이해가 안된다“

-김용 공천 역풍 가능성?..″선거 막판엔 감점 요인 없어야“

-민주, 대구에서 오차 범위 내 앞서?..″보수심장, 국힘 절대 우위 흔들린다″


◎ 진행자 > 뉴스외전 [민심 콕] 시작하겠습니다. 각종 여론조사에 나타난 지방선거 민심을 콕 집어보는 시간인데요. 유권자들의 표심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집중 분석합니다. 윤희웅 오피니언즈 대표,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안녕하세요. 6.3 지방선거가 4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통상 선거를 앞두면 지지층이 결집하는데요. 국민의힘 지지율이 2020년 창당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어제 나온 NBS 전국지표조사부터 보시겠습니다. 정당 지지도입니다. 민주당 48%, 국민의힘 15%입니다. 대선 패배 직후인 지난해 8월 16%로 가장 낮았는데 그때보다 더 떨어진 겁니다. 먼저 윤 대표님 원인을 어떻게 짚으십니까?

◎ 윤희웅 >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지금 영향을 주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일단 윤석열 전 대통령 계엄 있고 탄핵이 이루어지면서 국민의힘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단절시키지 못했다. 관계, 이른바 절연 관련한 논란으로 인해서 지지하던 분들이 상당 부분이 이탈을 한 상황이었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최근에는 장동혁 대표를 위시한 장동혁 지도부에 대한 불신, 공천 잡음도 있었고 또 변화와 쇄신 선거를 앞둔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부분들 이번에 미국 방문 논란도 있었습니다만 이것이 더해지면서 지지율이 추가적으로 하락을 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고 비유하자면 엔진이 꺼져 있는 상황에서 조종사에 대한 신뢰까지 흔들리고 있어서 정당 지지율이 최저치를 보이고 있는 것 아닌가 이렇게 분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먼저 대변인님께 여쭤봐야 될 것 같아요. 국민의힘 한 중진 의원은 영어로 표현하셨더라고요. 다키스트 아워(Darkest Hour) 최악의 위기다 이렇게 진단을 하셨던데 대변인님은 어떻게 진단하십니까?

◎ 강전애 > 최악의 위기가 그런데 반등의 모멘텀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 그게 더 위험한 상황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당장 6월에 저희 지방선거가 있습니다만 지방선거를 넘어서도 저희 국민의힘이 보수정당으로서 지속 가능한 모습을 국민들께 보여드릴 수 있는 것인가 이 부분이 의문점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결국에는 이번 선거 자체는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으로 시작을 한 것입니다. 비상계엄 그리고 대선 이후에 이루어지는 첫 번째 큰 선거인데 처음에 비상계엄 이후보다도 지지율이 더 낮게 나왔다는 거 조금 아까 짚지 않았습니까. 결집하려면 구심점이 있어야 되는데 지금 저희 당의 지도부가 그 구심점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고 그리고 어떠한 당의 어른이라든지 이런 분들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인 것이죠. 이런 상황이 앞으로도 지속이 될 것 같아서 좀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고 제가 [민심 콕]을 격주로 오늘 세 번째 나오고 있는데 전혀 변화되지 않는 모습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그 107명의 결의문 이후에 저희 당이 새로운 모습 계속적으로 국민들께 사과드리고 변하는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되는데 그러지 못했던 것들이 패착이었고 특히 이번 주에는 장동혁 대표의 방미 성과에 대한 논란들이 더 악영향을 끼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전 의원님은 어떻게 진단하세요?

◎ 전용기 > 실제로 반성하지 않은 모습들을 계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국민들께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를 합니다. 장동혁 대표가 절윤만 했었더라면 바뀔 수 있었다라고 하는 평가들도 있는데 절윤 이외에 국민들이 원하는 방안들을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고 심지어는 절윤이라고 하는 것도 못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께서는 냉혹한 판단을 해 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저는 평가를 합니다. 만약에 이재명 정부가 잘하는 모습 잘 못하는 모습을 명확하게 평가해서 비판할 점은 비판하고 잘한 부분이 있다면 칭찬이라도 했다면 그래도 많은 국민들께서 그래도 야당의 역할로서 긍정적인 평가를 해줄 수 있었을 텐데 잘했든 잘못했든 비난과 비판이 우선되는 모습들을 보면서 더욱더 냉혹한 평가를 해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를 합니다. 잠시 지나면 또다시 찍어줄 거라고 하는 그러한 생각은 버리셔야 국민의힘이 반등할 수 있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거라고 저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지금 세 분 모두 공통적으로 짚은 원인 중 하나가 장동혁 대표입니다. 국민의힘 안에서는 이 얘기가 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지지율이 떨어진 배경 장동혁 대표다. 그래서 사퇴론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장동혁 대표가 예정에 없던 기자 간담회를 열었는데요. 그 발언까지 함께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 배현진/국민의힘 의원(CBS라디오‘박성태의 뉴스쇼’)> 장동혁 대표는요. 저희 국민의힘의 아버지이자 가장인 존재입니다. 그런데 이 가장이 자기 자식들에게 정말 일이 안 풀리는 것을 집 안에 와서 행패를 부리면 그거는 부모가 자식을, 자식이 부모를 모욕하듯이 마찬가지의 패륜이거든요. 그래서 집 밖에서 무능한 가장이 집안에 와서 행패를 부리는 모양새인데 이것들을 안타깝게도 국민들께서 다 보고 있으시고 본인의 정치적인 역량이 굉장히 지금 국민적 조롱거리가 되고 희화화되고 있지 않습니까?

- 주호영/국민의힘 의원(어제) > 장동혁 대표에게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덕미이위존, 지소이모대, 무화자선의’ 인격은 없는데 지위는 높고, 지혜는 없는데 꿈이 크면, 화를 입지 않는 사람이 드물다고 했습니다. 제발 자신을 돌아보고, 나아가고, 물러날 때를 알기 바랍니다.

-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여론조사 결과가 15%에 머문 여론조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여론조사 결과는 최근에 다른 여론조사의 추이와는 조금 결이 다른 결과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지지율과 관련해서 저의 거취 내지는 사퇴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는데, 오늘로써 지방선거가 40일 남았습니다. 지방선거 40일을 앞둔 시점에 당 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이 당 대표로서의 책임을 진정 다하는 것인지, 그리고 그것이 진정 지방선거 승리에 도움이 되는 것인지 여러 고민을 하겠습니다.

◎ 진행자 > 먼저 역대 최저 지지율에 대한 질문이 있었는데요. 장 대표가 “다른 여론조사 추이하고는 조금 결이 다른 결과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본인 SNS에는 ‘상황이 좋지 않다고 물러나는 건 장동혁의 정치가 아니다’ 이런 얘기도 했습니다. ‘지방선거를 마무리하겠다 당당하게 평가받겠다’ 이렇게 썼습니다. 사퇴 요구를 일축한 걸로 들립니다. 전 의원님 어떻게 들으셨어요?

◎ 전용기 > 퇴로가 없다고 하는 것을 자인한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사퇴를 하고 당의 지방선거의 승리를 조금이라도 일조하고 본인이 돌아온다면 돌아올 만한 구멍이 보인다면 저는 사퇴했을 거라고 봅니다. 그러나 장동혁 대표는 지금 물러나면 영영 당권에 도전하지 못할 상황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저는 못 나간다고 보는 겁니다. 그 이유가 장동혁 대표가 잠깐 내려놓고 나면 누군가는 본인의 자리를 메우게 될 거고 비대위원장직으로서 지방선거를 이루어 가지 않겠습니까. 실패하든 승리하든 모든 책임은 장동혁 대표가 지금까지 해왔던 대표직으로 향해 갈 것이 분명하고 이기든 지든 그 책임은 장동혁 지도부에게 돌아올 것이 뻔하기 때문에 이렇게 국민들 상식 속에 맞지 않는 선택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고 지금 내려놓으나 내려놓지 않으나 본인의 정치적인 행보에는 긍정적인 시그널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저는 지금 못 내려놓는다고 보는 겁니다.

◎ 진행자 > 안 내려놓는 게 아니라 못 내려놓는 거다? 

◎ 전용기 > 내려놔도 더 이상 빠져나갈 수 있는 본인이 돌파해 나갈 수 있는 구조가 안 보인다는 것이고, 기본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을 돌아오게 만들어야 된다고 하는 ‘윤 어게인’을 등에 업고 당권에 도전한 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내려놓으면 그 사람들에 대한 신의도 잃을 거라고 판단했기 때문에 저는 아무리 정치적 계산을 해도 방법이 없기 때문에 지금 퇴로 없이 물러나기는 어렵다라고 판단했던 거라고 추정합니다.

◎ 진행자 > 대변인님 어떻게 들으셨어요?

◎ 강전애 > 의원님께서는 당권에 대한 이야기를 하셨는데 저는 당권을 넘어서서 장동혁 대표의 3선 가도에도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장동혁 대표의 지역구 김태흠 지사가 원래 또 오랫동안 했었던 지역구거든요. 그런데 만약에 지방선거의 결과가 좋지 않으면 돌아오실 것이라는 예상들이 있고 장동혁 대표가 어떻게 보면 당원들에게도 이번 방미 이후에 마음을 잃어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왜냐하면 장 대표에 대해서는 그동안에 당원들에게 다시 본인에 대해서 추대하는 것들을 묻겠다 이런 것들이 예상들이 많이 나왔었거든요. 근데 지금 나오는 발언의 결들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을 합니다. 결국에는 지방선거 이후에 본인의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하는데, 지방선거에서 각자의 후보들이 열심히 뛸 것 아니겠어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물론 민주당 측에서도 어떠한 실수들이 몇 가지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그러면 저희가 어떻게 보면 지금 생각하지 못한 지역들에서 승리가 있을 수도 있는 것이죠. 지금 아무것도 없는 15%의 상황에서 사퇴하는 것보다는 일단 지방선거에서의 모멘텀을 기대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근데 저희 후보들이 장동혁 대표가 오지 않기를 바라는 것처럼 이야기하는 목소리들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어딘가에서 승리가 나왔을 때 과연 이것을 당원들 우리 국민들께서 장동혁 대표 덕이라고 생각을 해 주실지는 의문이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여론조사 추이가 기존에 나오던 거하고 다르다. 그래서 최저 지지율 15%가 나왔다, 이렇게 진단하는데 이 점은 어떻게 보세요?

◎ 강전애 > 15%가 지금까지 나온 것 중에 최저점이니까 이렇게 표현을 했다고 생각을 하고요. 문제는 여러 조사기관들이 있잖아요. 그 경향성이라는 것인데 저희가 장동혁 대표 체제 이후로 계속적으로 하향 곡선을 그리고 있는 것, 그리고 앞서 얘기했듯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지층이 결집을 해야 되는데 오히려 와해되고 있는 것 여기에 대해서는 장동혁 대표가 뭐라고 대답을 할 것인지 저는 의문점이 있습니다. 다른 데서 20%가 나왔는데 여기 NBS에서 15%가 나와서 결이 다르다. 저는 그건 국민들께서 받아들이기는 어려우실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본인이 미국에 가서 거기에서 나왔던 사진이라든지 오늘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비서실장 이야기라든지 여기에 대해서 명확하게 사실 국민들께 솔직하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본인이 말씀드리기 어려운 부분에 있어서는 뒤로 빠지고 그리고 다른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 것은 계속적으로 이번 지방선거를 넘어서서 저희 당의 존립 가능성에 악영향이 있는 것이 아닌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금 여러 가지 상황이 이렇다 보니까 중도층 민심이 국민의힘을 떠나고 있다 지표를 지금 보이고 있습니다. 중도층 지지율 보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46%, 국민의힘 9%입니다. 중도층의 국민의힘 지지율이 불과 9% 민주당의 5분의 1 수준입니다. 대표님 어떻습니까? 선거에서 중도층을 잡아야 한다, 우리가 가장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공식 아닙니까?

◎ 윤희웅 >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하면 중도층에서는 각 정당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눠지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보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격차가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 여론조사에서 사실 한 자릿수인 경우에는 실질적인 의미를 갖지 않는 것이거든요. 비상식적인 걸 얘기해도 한 자릿수에 공감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니까. 사실 이것은 정치적으로 큰 의미가 없는 그런 수치라고 할 수 있을 텐데 그래서 요즘 같은 경우는 사전투표 있잖아요. 지방선거가 대선 총선에 비해서는 투표율이 떨어진다 하더라도 사전투표를 하게 되면 투표율이 어쨌든 60% 육박하는 것이거든요. 넘어갈 수도 있고 그러면 중도층들도 대거 투표장에 나온다는 것이에요. 그런데 중도층에서 전혀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격차는 실제보다 훨씬 더 커질 수도 있는 측면이 있겠고 사실 중도층 얘기는 국민의힘의 현재 모습을 봤을 때는 그 과제가 멀리 있는 과제예요. 왜냐하면 원래 있던 보수층 중에서 보수층이 통상적으로는 한 70~80%가 보수정당을 지지해야 되는 것이거든요. 지금은 절반 밑으로 떨어져 있는 상황이에요. 사실은 원래 국민의힘을 지지하던 보수층들마저 떨어져 나가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사실 중도층도 떠나가 있는 건 맞는데 먼저 급한 건 떨어져 나간 보수층들을 다시 흡수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것마저 안 되고 있기 때문에 선거라고 하는 정당으로 하면 가장 큰 전투라고 할 수 있는데 그것을 앞두고 전혀 전열이 정비되어 있지 않은 그런 상황이어서 40일 동안 과연 이것을 정비할 수 있을 것인가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 진행자 > 중도층 중요하기는 한데 기존에 있는 지지층도 떨어져 나간 상황 아니냐, 이렇게 진단하시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그래서 장동혁 대표를 배제하고 독자선대위 지역별 선대위를 꾸려서 지방선거를 치를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장동혁 리스크가 계엄 리스크보다 더 커졌다, 이런 말이 나오고 있고 유세장에 올 생각 말라 이런 요구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면 장 대표가 사퇴까지는 아니더라도 혁신선대위 구성하고 2선으로 물러날 가능성 이건 있습니까?

◎ 강전애 > 저는 장동혁 대표가 2선으로 물러날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장동혁 대표가 띄우는 선대위가 국민들께서 받아들이시는 혁신선대위일까? 그 부분은 후보들 스스로가 의문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 당내 상황에 대해서는 본인이 플레이어로 뛰고 있는 후보들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오세훈 시장을 넘어서서 지금 경기도 의원들도 그렇고 심지어 TK지역에서도 독자적인 선대위를 꾸리겠다는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거죠. 원래 시당, 도당에서 따로 선대위를 꾸립니다. 근데 이것을 넘어서서 이야기하고 있는 건 중앙당의 선대위와 선을 긋고 싶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거거든요. 결국 장동혁 대표가 지금까지 보여주었던 인사들,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보았을 때는 선대위도 국민들의 마음에 닿기는 어려운 인선들이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보고 저도 그런 부분들에는 동의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말씀하신 대로 원래 지방선거 때는 시도에서 따로 선대위 꾸리기는 하잖아요.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에서 나타나고 있는 모습은 그걸 넘어서 장동혁 대표하고 완전히 선을 긋는 따로 하겠다 이런 분위기예요.

◎ 전용기 > 실제로 장동혁 대표 리스크가 결국 윤석열 전 대통령이 가지고 있던 리스크의 연장선이라고 평가를 하는 것 같습니다. 보통에 지역에서는 본인들이 선거할 때 중앙에 있는 큰 인물들, 그러니까 당대표나 지도부가 한번 와서 이 지역을 훑어보고 이 지역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유권자들한테 설명하는 것이 그 지역 발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어떻게든 모셔가서 그 선거에 영향을 미쳐줬으면 좋겠다고 하는 입장을 내거든요. 그러나 지금의 모습은 그 반대라는 겁니다. 오히려 장동혁 대표가 오면 국민적 비호감이 더 커질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리는 독자선대위를 꾸리겠다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국민의힘의 갈등 상황이 저는 표출되고 있다라고 보는 겁니다. 그리고 왜 이 상황에 지금 저 갈등이 나올까라고 하는 것을 보면 후보자들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건 지금 당장에 있는 자기 선거 아니겠습니까. 자기 선거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판단하고 장동혁 대표가 권력을 지키기 위해서 그러니까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서 보이는 모습들이 국민적인 괴리를 낳고 있다고 하는 것들을 후보자들이 직접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저는 평가하기 때문에 저런 모습들이 나온다고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그러면 혹시나 혁신선대위를 구성하거나 장 대표가 2선으로 후퇴할 가능성 있다고 보세요? 전 의원님은.

◎ 전용기 > 많은 노력들을 할 것이라고 봅니다. 실제로 지금도 흔들고 있는 모습인데 더 강력히 흔들 수 있는 상황은 연출될 것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조금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후보들 입장에서는 도움이 하나도 안 되거든요. 그래서 오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건데, 장동혁 대표 입장에서도 좀 전에 강전애 대변인님 말씀 주셨지만 지금 여기서 물러나면 다음에 돌파할 수 있는 구멍이 없습니다. 당권을 비롯해서 다음에 본인 총선 가도에도 큰 리스크로 작용을 할 것이기 때문에 되돌아올 수 없는 강을 본인이 결단해서 건너기에는 너무 멀리 왔다고 판단해서 저는 아무래도 2선 후퇴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라고 평가합니다.

◎ 진행자 > 후보들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로 요구하고 있지만 그렇지만 가능성은 지금 낮을 것 같다라고 보셨습니다. 앞서서 대변인님 잠깐 언급하신 얘기인데요. 장동혁 대표가 방미 기간 중에 국무부 차관보를 만났다면서 뒷모습 사진을 공개했었습니다. 다들 보셨을 그런데 알고 보니까 이 사람이 국무부 차관보가 아니라 차관 비서실장이었다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장 대표의 해명 들어보시겠습니다.

-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저희 방미 끝나고도 말씀드렸지만 국무부 인사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직급을 명확하게 그리고 그 이름도 명확하게 밝힐 수 없습니다. 대화 내용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직급을 정확하게 밝히면 누군지 특정이 되기 때문에, 차관보‘급’이라고 하는 것을 표기하면서 실무상 착오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차관보’가 아니라 ‘차관보급’인데 표기 실무상 착오다, 이렇게 설명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론이 취재를 통해 확인하더라도 누구와 무슨 얘기를 했는지 밝힐 수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전 의원님 설득력이 있습니까? 

◎ 전용기 > 전혀 없죠. 굉장히 큰 실수를 하고 온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급을 나눠서 이야기한 것도 국민들에게는 안 좋은 인상을 줄 수밖에 없을 겁니다. 왜냐하면 대국민 거짓말을 대놓고 한 것 아닌가 하는 것이고 눈속임을 국민들께 하려고 했다고 하는 측면에서 저런 해명들이 저는 굉장히 국민적인 비판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고요. 대한민국 입장에서도 굉장히 큰 실수를 장동혁 대표가 직접 초래하고 왔다고 왜냐하면 야당의 대표입니다. 대한민국의 제1야당의 대표는 대한민국 의전서열만 따져도 7위에 육박하는, 그러니까 일부 국무위원들보다 높은 의전서열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그리고 차관보의 비서실장을 만나고 왔다라고 하는 것들은 대한민국 국격을 상당히 낮췄다고 평가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해외 일정을 잡을 때 당대표나 일부 의원들도 일부러 그 당시에 그 나라의 의원들을 만나서 어느 정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관계를 맞추고 가는데 그러지 못한 모습의 방미였던 것 아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 국민들께 거짓말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 두 번째, 대한민국의 국격을 야당의 대표가 직접 낮추고 왔다라고 하는 지점에서 전혀 설득력이 없었고 굉장히 무리한 일정을 강행했다는 것을 자행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차관 비서실장을 만났다 그래서 차관보급이다 지금 이렇게 얘기가 나오고 있는 겁니다. 어떻게 들으셨어요?

◎ 강전애 > 근데 만난 사람이 저 비서실장 말고 다른 사람도 있다고 하죠. 그래서 오늘 언론 보도를 보니까 박준태 비서실장이 지금 미국 국무부 측에 다른 만났던 사람 이런 것들이 공개 가능한지 질의를 해놓은 상황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저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미리 물어봤었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왜냐하면 이미 장 대표가 갔다가 돌아오는 일정을 늦췄었잖아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사진 같은 것들이 나왔고 이미 그 안에서 미국에 같이 갔었던 김대식 의원이라든지 이런 분들께서는 굉장히 문제가 될 것 같다고 이야기들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행동하지 않았다는 부분들이 이해가 안 됩니다. 장 대표가 한국에 돌아와서 기자회견을 했죠. 근데 기자회견에 있어서도 누구 만났는지 무슨 얘기했는지 정확히 이야기할 수 없다는 맹탕 기자회견이었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이 저희가 장 대표가 그동안에 24시간 필리버스터, 단식 이런 것들을 통해서 잠시 리더십을 보여주고 당의 구심점으로서 활약할 수 있겠다고 당원들에게 희망을 줬었던 부분들이 있는데 이번 방미의 성과가 없는 것, 그리고 계속적으로 이런 논란이 나오고 있는 것이 그동안에 과거에 조금 잘해 보였었던 것들도 다 잊어버리게 된다는 것이죠. 장동혁 대표가 여러 가지로 좀 무리수를 두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하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정면 돌파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고 국민들께 사과드릴 것은 사과드리고 저희가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되는데 지금 그렇지 못하고 있는 것이 답답하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 진행자 > 국무부 인사 두 사람을 만났다, 이런 말씀을 하셨잖아요. 언론들도 다 취재를 지금 하고 있습니다. 대표님은 이 부분 어떻게 보셨어요? 제가 안 여쭤보고 가려고 했는데 정치권에서 보는 것과 또 밖에서는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 윤희웅 > 사실 선거 기간에는 정당이 자기 정당에 또는 후보들을 지지할 근거들을 그런 스피커를 통해서 메시지를 전달하는 기간인 것이거든요.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는 이 기간 동안 장동혁 대표 이 논란으로 인해서 사실은 야당으로서 지지해 달라고 하는 호소라든가 메시지 전달 자체를 아예 하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가뜩이나 나쁜 지금 상황이 안 좋은 상황에서 선거라고 하는 것은 원래 야당은 창이거든요. 공격을 하는 거예요. 정부 여당이 사실은 방어하고 심판 내지는 평가를 받는 거거든요. 근데 지금 이런 상황이 계속되다 보니까 오히려 야당이 원래 공세하는 것인데 이번 지방선거는 야당이 평가 받고 심판 받는 모양새로 가고 있거든요. 평가 받고 심판 받을 야당이 사실 권한이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그런 국면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 그런 상황이어서 상당히 저도 오랫동안 선거전 정치 국면들을 봐왔는데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라고 하겠습니다.

◎ 전용기 > 제가 사실 굉장히 분노하는 지점이 한 가지가 더 있는데 이 부분을 꼭 말씀드리고 싶어서 말씀을 드리면 장동혁 대표가 누워서 침 뱉기 하고 온 것이 저는 굉장히 분노스럽습니다. 어떤 내용이냐면 기본적으로 장동혁 대표가 방미한 이후에 SNS 게시물들을 보면 이재명 정부는 반미 친중 노선을 타고 있다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인사들의 입을 빗대어서 우리가 마치 반미 노선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것처럼 이야기를 하고 왔는데요. 사실 야당의 대표가 아무리 이재명 대통령이 밉고 여당이 밉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비판을 미국에 가서 해서는 안 됐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 저희도 윤석열 정부 때 많은 외국의 인사들을 만나왔었는데 아무리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밉다 하더라도 외국 인사들한테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한다면 이건 누워서 침 뱉기밖에 안 되는 모습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국격을 심각하게 무너뜨릴 수 있다고 하는 판단에 오히려 칭찬하고 대한민국이 시스템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문제없을 부분만 부각해서 이야기를 하고 왔는데 장동혁 대표는 야당의 대표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우리나라의 국격을 허무는 듯한 말들을 미국에서 하고 온 것 같고 이후에 와서 미국의 인사들도 대한민국 정부를 비판했다고 이야기하면서 정말로 누워서 침 뱉기를 하고 있는 모습에 저는 굉장히 분노스러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무부에 질의를 해서 누구를 만났는지 어떠한 대화를 했는지에 대한 의견을 물어본다고 하면 실제 대한민국을 비난한 적이 있는지 그리고 비판의 수위는 어느 정도가 됐는지, 우리 국격을 혹시 신뢰를 훼손시키고 있는 것은 있는지를 저는 명확하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까지 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외교에 있어서는 여야가 없다 이런 얘기를 많이 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전 의원님이 지적을 하신 것 같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16곳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을 마쳤습니다. 그래서 재보궐선거 공천으로 넘어갔습니다. 어제 인천 지역이 발표됐는데요.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계양을에는 이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이 후보로 확정이 됐습니다. 계양을에서 5선을 지낸 송영길 전 의원은 인천시장 출마하는 박찬대 의원 지역구였던 연수갑에 전략 공천이 됐습니다. 애초에 두 사람 모두 계양을을 원하지 않았나요?

◎ 전용기 > 두 분 다 계양을을 원했고요. 송영길 전 대표 입장에서는 내가 두 번인데 두 번이나 계양을 떠난다라는 이야기를 어떻게 하겠냐 계양 주민들께 그 얘기를 절대 못한다라고 사실 계양을 사수하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청래 지도부가 송영길 전 대표한테 읍소하는 모양새를 보인 것 같습니다. 이미 인천시장을 역임하셨고 계양에서, 그리고 전국적으로 크게 당대표도 지내셨기 때문에 연수라고 하는 어려운 지역에서도 승리할 수 있기 때문에 연수로 정중히 모시는 듯한 모양새를 만들어줬거든요. 그렇게 해서 어느 정도 정리되고 일단락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저희가 연수를 험지라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이냐면 박찬대 대표가 3선을 했지만 박찬대 대표가 민주당으로 당선될 때에는 헌정사상 첫 민주당 인사였거든요. 그래서 민주당에서도 박찬대니까 되는 지역 전재수니까 되는 지역이 있었는데 지금 송영길을 공천한 것도 인천에서 큰 인물이었던 분을 공천함으로써 그 지역 주민들께 저희의 진정성을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공천하고 읍소하는 방식을 택했다고 저는 평가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대변인님 보시기에는 어떠세요. 교통정리가 잘 된 겁니까?

◎ 강전애 >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다음 전당대회에서 연임하기 위해서는 어쨌든 대통령을 지지하고 있는 분들에게 무언가를 보여줘야 되는 공천이 필요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김남준 전 대변인 같은 경우에는 당에서 보았을 때 그동안에 본인이 플레이어로서 나왔던 사람은 아니니까 조금은 불안했던 것 같아요. 연수갑 같은 경우에는 22대 때 박찬대 후보가 6.36% 앞서면서 승리를 했거든요. 그런데 계양을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원희룡 후보에게 8.67% 차이로 이겼습니다. 그러니까 연수가 조금 더 어려운 지역이고 이 지역에 김남준 전 대변인을 보내는 것은 말씀하신 것처럼 박찬대의 개인기 이런 것들이 없는 상황에서는 어려울 수 있다는 판단이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어떻게 보면 송영길 전 대표가 물론 저희 국민의힘에서는 출마하면 안 된다고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만 선당후사를 했기 때문에 이번에 공천을 줘야 된다고 당원들께서 이야기를 하고 계시는 거잖아요. 계양을을 계속적으로 주장하지 않고 연수로 빠지면서 본인이 다시 한번 선당후사 하는 모습을 저는 보였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서로 간의 윈-윈이 아닌가 싶고 그리고 만약에 송영길 전 대표가 여기에서 당선이 된다면 8월 전당대회에도 다시 한번 후보군으로 올라오시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그렇게도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대표님 어떻습니까? 두 분이 계양을과 연수갑을 조금 다르게 해석을 하셨거든요. 어떻게 그렇게 보세요?

◎ 윤희웅 > 지금 메이저리거들이 갑자기 지방선거에 많이 나와서 관심이 상당히 높아지는데 연수 얘기하면서 성향이 보수적이니 이렇게 얘기하는데 많이 오해하시는 것 중에 하나는 연수가 갑과 을 두 개 지역구가 있어요. 을 지역구가 인천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송도가 있는 데가 을이고요. 갑은 송도가 아닌데 그럼 왜 여기가 보수적 정서가 강한 지역이냐라고 하면 원도심이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박찬대 의원이 3선 하기 전에 여러분들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 텐데 황우여 전 의원이 4선을 했던 지역이에요. 상당히 어느 오래된 도시의 원도심은 보수적 색채가 훨씬 강하거든요. 그런 측면 때문에 계양에 비해선, 계양은 수도권에서 손에 꼽을 만큼 수위의 진보세가 강한 곳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두 곳이 성향이 다른 측면이 있겠습니다만 그런 측면에서 말씀하신 대로 송영길 전 대표 같은 경우는 연수갑을  하게 되면서 저는 일정 부분 실리도 챙기고 명분도 챙기고 희생하는 모습도 보이고 한 측면이 있었고 당에서 배려해주면서 그 지역의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인물을 내비친 여러 가지 공천을 고려해서 된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듭니다.

◎ 진행자 > 그러면 과거 사례나 여론조사 흐름 이 지역 성향으로 봤을 때 두 사람 다 당선 가능성이 우세하다 이렇게 보십니까?

◎ 윤희웅 > 지금은 사실 수도권에서 아주 강남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여러 가지 지표가 보여주는 것은 국민의힘이 정상적으로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는 논란으로 인해서 상황이기 때문에 다소간 보수적 정서가 경향이 강했던 지역에서도 지금은 여러 정당 지지율이라든가 후보들 간의 지표들을 보게 되면 민주당 내 후보들이 상당히 우위에 있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기 때문에 그 가능성은 상당 부분 있는 것으로 전망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진행자 > 지금 시점에서 전망할 때는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고 계신 것 같습니다. 또 한 사람 궁금한 사람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입니다. 근데 조승래 사무총장이 “여러 가지를 검토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당내에 부정적 의견이 강한 것 같다”라고 방송에서 얘기를 한 이후에 불출마 쪽으로 가나? 이런 얘기도 나왔습니다. 당내 기류가 어떻습니까?

◎ 전용기 > 당내에서는 부정적인 입장이라고 뚜렷하게 이야기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같은 경우에는 출마를 해서 명예 회복을 국민께 맡겨야 된다라고 하는 그런 이야기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이거든요. 실제로 김용 전 부원장이 감옥에 갔다 오시기 전에 압수수색 조서 이런 걸 보면 전부 피의자 이재명을 적시하고 그 관련된 수사를 했던 경험들이 있습니다. 그 내용들이 이번에 국정조사에서도 나오고 있는데 결국 김용에 대한 개인 비위로 치부가 됐었지만 그것은 이재명을 잡기 위한 수사의 일환으로 작용했던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사법 살인의 피해자다라고 하는 부분들이 당내에서는 굉장히 팽배하게 있습니다. 물론 대법원의 판결이 남아 있지만 이 또한 대법원에서 철저하게 평가가 나오기 전에 국민들로 하여금 명예회복을 해야 된다라고 하는 여론들이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부정적인 기류도 있지만 긍정적으로 출마를 해야 된다라고 하는 이야기들도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당 지도부가 고심을 하고 있는 지점이다라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 전용기 > 사실 이렇게 긍정적인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면 고심할 이유도 없었던 부분입니다. 보통의 정치적인 맥락에서 보면 대법원 선고가 다 끝나고 와라라고 하는 것이 기본적인데 김용 전 부원장 사건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이례적인 거예요. 과거 검찰에 사실 사냥 당했다고 하는 피해자라고 하는 측면도 있고 이재명의 정치 보복적 성격이 굉장히 강했고 충분히 대법원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하는 당내 여론들이 굉장히 높게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지도부의 고심이 깊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진행자 > 근데 대표님 조승래 사무총장이 설명을 할 때 보면은 한 지역의 공천뿐 아니라 지방선거 전체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고 있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런 사례가 좀 있긴 하잖아요.

◎ 윤희웅 > 선거 막판에는 가점보다는 감점이 영향을 더 줄 수밖에 없는 것이잖아요.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또 부정적 영향을 주지 않으려고 하는 부분들이 있고 한쪽의 잘못된 발언이라든가 한쪽 인사들의 문제점 이걸로 인해서 상대 진영의 지지층들이 결집될 수 있는 것을 아마도 여당 입장에서는 우려한 것 같습니다. 전체 구도가 뒤바뀔 정도로 어떤 사건이 일어나기가 사실은 지금 쉽지 않은 역풍이 없는 시대 상황이긴 합니다. 왜냐하면 야당이 사실 굉장히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겠지만 다만 그렇지만 영남 지역 등 보수적 세가 강한 지역 같은 경우에는 결과를 바꿀 가능성도 있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과거에 보면 선거 앞두고 노인 비하 발언이나 이부망천 발언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선거 결과에 상당히 영향을 준 부분들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지금 민주당 지도부에서 이것을 굉장히 신중하게 바라본 이유가 이런 것들이 지금 보궐선거 재보궐선거도 있지만 지방선거 워낙 크게 열리고 있는 그런 상황이고 이것이 현 정부의 성과에 대한 평가, 또 정부여당에 대한 평가가 이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굉장히 조심스럽게 또 전략적으로 판단을 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진행자 > 어떤 한 개인에 대한 공천뿐 아니라 전체에 미칠 영향 특히 좀 접점인 지역에서 어떤 영향을 줄지를 고민하는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영남 얘기를 하셨는데요. 영남 민심 좀 보겠습니다. 이번 주 초에 나왔던 여론조사입니다. KBS부산총국이 조사한 부산시장 후보 여론조사입니다. ‘부산시장 중 누구를 지지하느냐’라는 질문인데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 40%,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34%입니다. 오차범위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양당 후보가 확정된 뒤에 오차범위 내 접전 결과가 나온 건 처음입니다. 어떻게 해석해야 됩니까? 대표님.

◎ 윤희웅 > 국민의힘 후보가 30% 되지도 않던 조사 결과도 많이 있었는데 후보가 정해지면서 30%를 넘는 조사 결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그것이 1차적으로 격차를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한 측면이 있다고 할 수 있겠고요. 근데 조사마다 사실은 방식이 약간 다른 측면이 있습니다. 격차가 좁혀져서 나온 것이 맞는데 이런 흐름이 이후에도 계속 지속적으로 나올 것인지 여부는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요. 뭐냐 하면 어떤 조사들에서는 한 번 누구를 지지하냐라고 질문을 한 다음에 ‘모름, 무응답’으로 대답하는 응답자들이 있어요. 다시 한번 질문을 하는데 이걸 재질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은 모든 후보들의 지지율이 올라가게 돼 있어요. 그런데 한 번만 질문하고 어떤 조사기관은 재질문 하지 않는 경우가 있어요. 어떤 의도를 갖고 하는 것은 아닌데 조사기관마다의 특성인데 이 조사 같은 경우에는 재질문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는 오히려 격차가 적고 ‘모름, 무응답’ 응답 유보층이 많은 현상들이 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격차가 좁게 나와서 국민의힘이 상당히 의미 있게 이 조사 결과를 바라보는 시각도 일정 부분 맞는 측면이 있겠고, 또 한 면은 조사 방식에 있어서 차이들도 있기 때문에 이후에 또 다른 추이도 함께 볼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진행자 > 앞으로의 추이를 봐야 흐름이 정말 바뀌었는지 아닌지 알 수 있다는 말씀이신데 이 조사 결과를 보고 지금 부산 북갑에 한동훈 전 대표가 출마해 있잖아요.

◎ 강전애 > 네.

◎ 진행자 > 전재수 후보를 굉장히 많이 공격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 때문이라고 보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아요.

◎ 강전애 > 저는 꼭 그것 때문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만 전재수 의원 측에서 한 전 대표 측을 고발한 것은 패착이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전재수 의원에 대해서 한동훈 전 대표는 공격을 할 수밖에 없어요. 지금 하정우 수석이나 아직 민주당 쪽의 후보가 결정이 되지 않은 상황이고 한동훈 전 대표는 부산 북갑에 반드시 원내로 진입을 해서 다음 대선주자로 나가고 싶은 거거든요. 그러면 중앙언론에서 본인에 대해서 계속 써줘야 되기 때문에 부산 북갑과 관련한 이슈만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었던 겁니다. 또 본인이 검찰 출신이었고 그런 부분에 대해 잘 안다는 생각이 있으니까 전재수 의원의 사법리스크에 대해서 파고든 것인데, 고발을 하다 보니까 더 큰 사건으로 펼쳐지고 우리가 잠깐 이야기했었던 한 군데에서 삐딱했을 때는 전체 판세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부분들, 지난 22대 총선 때 마지막에 김준혁 후보, 양문석 후보 덕분에 저희 국민의힘이 그래도 몇 석은 더 얻었다라는 평가도 있었던 게 사실이거든요. 근데 지금 사법리스크에 대해서 전재수 의원이 이렇게 이야기가 나오고 아까 얘기했었던 김용 전 부원장 같은 분들이 나오게 된다면 이 발로 김경수 지사라든지 넘어서면 대통령의 사법리스크도 다시 이야기가 나올 수 있는 겁니다. 중도층 에게 대통령에 대해서 지금 정부와 민주당에 대해서 심판해야 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할 수 있는 것이죠. 근데 그거의 트리거가 전재수 의원이 본인의 사건을 키운 것이 아닌가, 저는 정무적으로 잘못된 판단이 아니었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한 전 대표 입장에서는 계속적으로 문제 제기를 할 수밖에 없고, 그리고 박형준 시장은 오히려 본인은 법적으로 문제 제기하는 것을 안 하면서 중도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이 열렸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 부분이 민주당 입장에서는 아쉬운 부분이 될 수도 있겠다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말씀하신 대로 한 번만 볼 게 아니라 앞으로 추이를 보기는 해야 합니다. 전 의원님 어떻게 보세요?

◎ 전용기 > 쉽지 않은 선거이기 때문에 총력을 다해야 된다고 하는 측면에서 저는 전재수 의원이 고발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평가합니다. 본인의 사건,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 하지 않아야 된다는 대변인님의 말씀에는 충분히 존중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가짜뉴스가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언론에 노출되어서 본인의 명예가 훼손되는 경우는 막아야 된다고 보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동훈 전 대표의 저런 모습들은 고발 조치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고 보는 것이고, 실제로 저렇게 한동훈은 정의로울 것이라고 하는 국민들의 여론이 있어 왔는데 지금 저렇게 고소·고발을 난무하면서 그리고 네거티브한 선거를 이어갔을 때에 한동훈이 더 이상 신선한 것인가에 대한 고민들을 국민들께서 저희는 할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동훈 전 대표가 정치인으로서 보여주고 있는 모습들을 오히려 국민들께 낱낱이 고하는 하나의 방편으로도 지금 저런 법적 조치가 필요했다라고 보기 때문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더 이상 음해를 막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조치였다고 저는 평가합니다.

◎ 진행자 > 고소·맞고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라는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오늘 갤럽 여론조사를 보니까 흥미 있는 조사 내용이 있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 재보선 출마에 대해서 물어봤습니다. ‘좋게 본다’ 23%, ‘좋지 않게 본다’ 49%로 나왔습니다. 한 전 대표의 부산 북갑 출마를 좋지 않게 본다는 여론이 2배 이상 많습니다. 한 전 대표가 나타나면 지지자들이 막 몰려다녀요. 그런데 실제 민심은 다르다는 겁니까? 대표님은 어떻게 봐야 됩니까?

◎ 윤희웅 > 일단 팬덤 있는 것도 사실이기는 할 텐데 또 전체 시각하고는 다른 측면도 있을 텐데 이것을 보면 한동훈 전 대표가 앞으로 정치를 계속한다면 상당히 중요한 과제라는 것을 이 조사 결과가 보여주는 거예요. 이 조사 결과는 부산 북구갑 주민들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한 조사인 것이거든요. 거기에 보면 출마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높게 나오는 것이고 긍정적 응답은 20% 초반인데, 이것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보면 약간 달라지기는 합니다. 국민의힘 지지층만 놓고 봤을 때는 좋게 본다는 긍정응답이 38%까지 올라가긴 합니다. 그렇지만 그 층에서도 좋지 않게 본다는 부정적 시각이 41%예요. 그러니까 국민의힘 지지층 안에서도 갈리게 되는 것입니다. 한동훈 전 대표의 등판 출마 이것이 나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고 보는 시각이 절반 가까이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것은 무슨 얘기냐 하면 과연 나중에 민주당의 어떤 후보가 1위인데 그럼 2위, 3위가 보수 후보예요. 단일화를 해야지 이길 수 있는 상황이에요. 근데 국민의힘 후보가 당원들이 반대가 워낙 심하기 때문에 왜냐하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그러면 단일화를 제대로 할 수가 없는 것이잖아요. 그런 측면들 나중에 어떤 정치적으로 역할을 하는 것에 대한 보수층들의 일각, 국민의힘 지지층의 일각이 계속 부정적 정서로 바라보게 되면 사실 계속 핸드캡이 작동될 수밖에 없는 것이기 때문에 과연 한동훈 전 대표가 이 부분 보수층 내지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절반 가까이는 본인에 대해서 비토 정서가 워낙 강하다는 것, 이것을 이번에 깰 수 있는지 여부 그것도 이번 선거 결과와 함께 상당히 주목되는 것이고 개인으로서는 상당히 중요한 과제가 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말씀을 들어보면 부산 북구갑 선거가 관심 지역인 건 분명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가요? 모레 부산 북갑에서 구포초등학교라고 있다고 하는데 총동창회 체육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국민의힘 후보로 유력한 박민식 전 보훈부 장관, 한동훈 전 대표가 참석한다 이것만으로도 지금 화제인데 하정우 수석이 참석을 할 거냐, 근데 안 한다고 하더라고요. 하 수석은 출마하는 겁니까? 이번 주에는 결심을 합니까?

◎ 전용기 > 저희도 빨리 결정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부산 북갑이 아주 격전지로 떠오를 수 있었던 건 한동훈 전 대표라든지 그다음에 전재수 의원이니까 당선될 수 있었던 지역이라고 평가를 받기 때문에 민주당 내부에서도 굉장히 핫한 지역 중에 한 명이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의 복심이다. 그리고 북갑 지역을 확실히 발전시킬 수 있는 사람이 출마해야 된다라고 하는 측면에서 하정우 AI수석이 거론되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시간을 끄는 것은 좋지 않다고 저도 판단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정우 AI수석이 빠른 결정을 해 주시는 것이 민주당과 정부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빠른 결정을 하는데 민주당에서는 일단 나간다로 결정을 해야 될 거 아니에요. 어떻게 보고 계세요?

◎ 전용기 > 아무래도 하정우 AI수석이 잘할 거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국회 과방위 소속 위원이 될 가능성이 굉장히 높은데 과학기술계에서도 크게 역할을 해줄 수 있는 국회의원이 민주당 입장에서는 굉장히 필요한 수순이기 때문에 하정우 AI수석이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의견들을 지속적으로 주고 있는 겁니다. 더 방치했다가는 오히려 청와대에서도 조금 불편해질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기 때문에 하정우 수석이 빠르게 본인의 거취 문제를 정리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입장을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진행자 > 어떻게 할 것 같으세요?

◎ 강전애 > 저희 경기지사 선거랑 좀 비슷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경기지사도 양향자, 함진규 두 분이 후보로 등록했는데 당 지도부에서는 김문수네 유승민이네 자꾸 다른 사람들을 접촉을 하고 그리고 재공모까지 하고 그러다 보니까 기존의 두 분이 무언가 부족한 사람인가? 국민들이 그런 생각하시거든요. 지금 하정우 AI수석 같은 경우에도 전재수 현 지역구 의원이 하정우 같은 사람 왔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고 당에서도 삼고초려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이런 모습들이 나왔는데 만약에 지금까지 언론 인터뷰도 굉장히 많이 하셨잖아요. 이러고 갑자기 안 나오겠다라고 하면 그 다음에 민주당이 누군가 후보를 냈을 때 아 이 사람이 좀 부족한 사람인가라는 생각을 지역 주민들께서 그리고 국민들께서도 하실 수밖에 없는 것이죠. 하 수석께서 고민하시는 부분은 알겠습니다. 이 지역구가 박민식 전 장관이랑 전재수 의원이 서로 핑퐁핑퐁하면서 굉장히 어려운 지역이었던 거고 만약에 이번에 낙선을 하게 된다면 본인의 앞으로의 정치 인생들이 완전히 꼬이게 될 수도 있는 거거든요. AI수석 자리를 비워놓고 떨어졌을 때 돌아오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고민이 깊은 것은 알겠지만 여기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결단을 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이런 형태로 가면 민주당 입장에서도 굉장히 좀 곤란한 상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진행자 > 이번 주에는 결정을 해야겠는데 대변인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 전용기 > 이번 주 안에 결정해 주셔야 됩니다. 그래야 사실 민주당 입장에서도 부담이 좀 덜하죠. 그리고 한 명 한 명 공천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 무엇이냐면 재보궐선거는 그 지역만 해당 되는 선거가 아니고 우리가 다 같이 이야기하고 있듯이 전국 선거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들이 국회에 들어갔을 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는 부분들을 전국에 있는 재보궐선거 지역에 있는 주민들이 평가하고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후보자를 확정하고 그 사람의 장점을 홍보하는 게 정당으로서는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하루라도 빨리 결정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진행자 > 대표님 그렇습니까? 후보가 빨리 확정이 되는 게 도움이 됩니까?

◎ 윤희웅 > 정해진 시간 내에 그 임무를 알리는 게 선거라고 하는 게임인 것이니까 그런 면에서는 어쨌든 속히 하루라도 빨리 후보가 정해지는 것이 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좀 더 가능성을 높이는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 진행자 > 민주당에서 다른 카드를 아직은 준비를 안 하고 계신 것 같아서 일단 하정우 수석이 해외 순방 다녀와서 어떤 결정을 하는지는 좀 대구 민심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NBS 조사 결과인데요. 대구·경북의 정당 지지도입니다. 민주당 34%, 국민의힘 25%입니다. 보수의 심장이라고 하는 TK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열세인 상황인데요. 근데 오차범위 내다, 이렇게 해석을 하더라고요. 보면 9% 차이잖아요. 대표님 근데 왜 오차범위 내다 이렇게 얘기를 합니까?

◎ 윤희웅 > 우리가 조사하면 오차범위가 95% 신뢰 수준에서 ±3.1%잖아요. ±3.1이니까 6.2%포인트 이내에 있는 격차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지 않다. 그럼 그걸 벗어나면 통계적으로 의미가 있다라는 얘기잖아요. 그럼 지금 보게 되면 이것은 전체 1천 명 결과일 때 얘기하는 거예요. 근데 지금 이거는 대구·경북이라고 하는 특정 지역의 결과인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이 지역이 1천 명 중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한 10% 정도 됩니다. 100명이 약간 안 돼요. 100명이 약간 안 되는 측의 결과인 것이니까 이것을 단정적으로 볼 수는 없는 거예요. 그러면 오차범위가 훨씬 더 커지거든요. 100명 조사일 경우에는 1천 명 조사일 때는 ±3.1이지만 100명일 때는 훨씬 더 커져요. 그러니까 오차범위 내라고 보시는 게 맞긴 할 텐데 다만 그렇다고 해서 이것이 이제 의미 없는 조사 결과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최근에 나타나는 전국조사들의 상당 부분이 거의 대부분이 이 대구·경북만 놓고 떼어서 봤을 때 이러한 현상들이 많이 발견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 지역에 절대적 우위를 보이던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훨씬 낮아졌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그것이 유동성을 매우 커지고 여당인 민주당의 지지율과 별 차이 없이 경쟁하고 있는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대구·경북에. 이것이 장기적으로 갈 것인지 이번 선거 국면에서만 그럴지는 알 수 없습니다만 지금 현재의 팩트인 것만은 틀림없는 현상이라고 할 수가 있을 거고 그것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이 지역의 유권자들이 특히 공천과 관련한 잡음이 그 지역에 있었기 때문에 현재 국민의힘에 대한 지도부에 대한 어떤 심판 정서가 정당 지지율 표출에 반영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표본의 크기가 작다고 해서 의미가 없다라고 볼 수는 없고 흐름이 중요하다 추이가 중요하다 이런 말씀이신 거네요. 지금 공천 잡음이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컷오프에 반발했던 주호영 의원이 어제 대구시장 불출마를 선언을 했습니다. 여전히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은 무소속 출마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경선 결선을 진행 중인 추경호·유영하 의원이 무소속 출마자와 단일화는 없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어떻게 정리가 됩니까?

◎ 강전애 > 일단은 주호영 의원 같은 경우에는 현역 6선 의원의 마지막 쓸쓸한 뒷모습이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저희 당에서 더 정치를 하시기에는 이번에 타격이 너무 컸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또 아쉬운 거는 본인 스스로 결정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됐는데 법원의 항고 결과에 따르겠다라고 이야기하시는 것 이것도 주체적이지 못한 부분이 아니었나. 왜냐하면 본인 스스로가 법조인이셨기 때문에 처음에 가처분이 기각됐는데 항고에서 인용되기는 어렵다는 걸 스스로 알고 계셨거든요. 출구 전략이 좀 잘못됐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진숙 전 위원장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만약에 그 지역에서 나오게 되면 보궐선거에 출마할지 묻는 것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대답을 하지 않고 있거든요. 그리고 저희 국민의힘에서 대구시장 후보로 2명 추린 분들이 다 지역구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어서 이진숙 전 위원장 입장에서는 전국적인 뉴스에서 본인이 잊혀지지 않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그런 과정에서 무소속 출마 이야기를 계속하시는 것이 실제로는 본인이 어디가 되든지 간에 지역구 선거를 이미 준비하고 계시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난번에 장동혁 대표가 대구 민심이 심상치 않으니까 시장에 가서 시민 경선하겠습니다 했는데 그다음 날 아침에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이 두 분을 컷오프 했었거든요. 공관위원장의 마음이 장동혁 대표의 마음과 같지 않다는 것을 이진숙 전 위원장이 알고 있는 것이죠. 장동혁  대표가 미국 가기 전에도 이진숙 전 위원장에 대해서 총선 출마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진숙 전 위원장을 믿을 수 있는 사람이 하는 이야기가 아니니까 계속적으로 본인의 선거를 준비하고 계시는 것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만약에 보궐선거에 공천을 안 한다라고 하면 무소속으로 나올 거다 이렇게 보세요?

◎ 강전애 > 그런데 저는 보궐선거에 있어서는 무난하게 되지 않을까 전략 공천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하는 게요. 이분이 이미 대구시장 후보군들이 있을 때 지역 여론에서 1, 2위를 다투던 분이었거든요. 그리고 계속적으로 움직이고 계시는 모습들, 그리고 그동안에 이재명 정부에 대해서 강하게 맞섰던 부분들을 대구 시민들께서는 나름대로 속 시원하다 좋다고 판단하셨던 것이 있기 때문에 보궐지역이 나왔을 때 이진숙 외에 대안으로 또 누가 있을 수 있을 것인가. 그리고 대구 시민들이 굉장히 분노하고 계셔서 저희가 조금 아까 봤던 그 여론조사도 쉽지 않게 나온 부분들이 있는데 이진숙 전 위원장에게는 분명히 어떠한 자리를 주어야만 대구 시민들이 이번 공천 과정에서 시민들이 배제되었다는 생각, 이런 것들을 조금 그나마 누그러뜨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대변인님 보시기에 3자 구도로는 가지 않을 거라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대표님, 지금 보니까 김부겸 전 총리는 이미 대구에서 굉장히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정부 여당으로부터 내가 이런 이런 약속을 받았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보니까 ‘대구·경북 신공항을 조기에 추진하겠다. 대구·경북 행정통합도 재추진하겠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민심에 영향을 주고 있다 이렇게 보십니까?

◎ 윤희웅 > 선거 프레임이라고 하는데요. 여론조사에서 많이 나오는 게 국정안정론, 국정지원론VS정권견제론 이렇게 많이 물어봅니다. 그래서 어디에 더 공감하는지. 야당을 더 지지해야 된다는 정권견제론이 몇 프로고 또 정부여당 뽑아야 된다. 왜냐하면 국정 안정 또는 국정 지원을 위해서. 이런 것이 이제 대표적인 프레임 조사라고 하거든요. 근데 이것은 총선에서 많이 쓰이는 건데 지방선거에서는 여권 입장에서 제일 잘 먹히는 제일 효과 있는 프레임이 국정안정론이 아니고요. 힘 있는 여당 후보에 의한 지역발전론이라는 거예요. 그래서 지역 주민들은 그동안에 있었던 필요한 현안들 인프라 필요한 것들 이런 것들을 힘 있는 여당 후보를 통해서 빨리 그걸 해결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신도시 보잖아요. 신도시가 아직 완비가 안 됐을 때 거의 대부분 여당 후보가 압승을 해요. 왜냐하면 여당 후보가 와서 빨리 도로를 놓고 버스노선도 설치하고 그런 것들을 원하기 때문이거든요. 지금 김부겸 후보 같은 경우도 이것을 활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소극적으로 나는 어쨌든 대구 사람이다 이런 소극적인 부분도 있는 거예요. 잘 스며들 수 있는 전략이긴 하지만 그렇지만 국민의힘을 막 비판만 하는 것도 이것도 한계가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이런 굵직굵직한 현안 할 수 있는 게 대구 같은 경우는 두 가지거든요. 대구·경북 통합하고 신공항 문제, 아직 해결이 안 된 사안인데 이것을 여당 후보이기 때문에 내가 대통령과 통하는 사람이고 대통령을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이고 이런 마케팅을 하는 것이거든요. 그런 것을 시작했다는 것이니까 그것이 일정 부분 대구 유권자들 같은 경우에는 경제가 안 좋다는 얘기를 많이 한 상황이니까 내가 영원히 민주당을 지지하겠다라고 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일단은 이번 경우에는 민주당 후보를 통해서 이런 현안들을 해결할 필요성이 있겠다라고 하는 차원으로서 인식이 갈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는 지혜로운 이 캠페인이라고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효과가 어느 정도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 진행자 > 지금 대통령 지지율이 높은 상황이고 대표님도 지난번에 말씀하셨지만 지방선거는 대통령 지지율하고 함께 가는 측면이 있다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그거 플러스 나는 힘 있는 여당의 후보로 이런 이런 걸 해주겠다라고 하는 게 먹힐 거다. 이렇게 보시는 거네요.

◎ 윤희웅 > 유권자들 입장에서는 투자를 하는 거거든요, 후보에게. 저 사람한테 내 표를 던짐으로 인해서 내가 우리 지역이 원하는 것들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면 기꺼이 표를 던질 수 있는 것이니까. 대구·경북 같은 경우는 특이한 케이스입니다만 과거에 대통령의 임기가 떨어지는 대통령 임기 중후반에도 지방선거가 펼쳐진 경우들이 더러 있었습니다. 그런 경우에도 여당이 참패한 경우는 잘 없어요. 대부분 지방선거는 선전을 많이 합니다. 왜냐하면 여당 후보일 때의 프리미엄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이 이번에 국민의힘으로서는 지방선거의 특성도 있는 데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관계 이런 것들이 탄핵으로부터 정비가 아직 안 돼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욱더 힘든 싸움을 하고 있는 측면이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진행자 > 전 의원님은 어떻게 보세요? 민주당 출신 대구시장이 탄생할 가능성.

◎ 전용기 >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요. 민주당도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대표님께서 투자하라고 말씀 주셨는데요. 민주당에 투자를 할 수 있을 만한 가치를 우리가 얼마나 줄 수 있느냐가 저희의 포인트이기 때문에 정말로 부담스러울 정도로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실제 그냥 힘 있는 여당 후보도 아니고 김부겸 전 총리는 민주당에서 대구에서 유일하게 역할을 할 수 있는 분이라고 모셨기도 하고 총리 출신이고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니 아주 강력하게 본인들의 필요한 사항들을 당 지도부에게 어필을 합니다.

◎ 진행자 > 이거 해달라?

◎ 전용기 > 그렇습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울 정도로 김부겸 후보가 강력하게 얘기를 하기 때문에 이것을 들어줘야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의 의견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나고 있고요. 실제로 나중에 한 번 대구시장을 민주당에서 뽑아주게 된다면 그 이후에 다시 되돌릴 수 있는 가능성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지금 잘해주지 않으면 이것은 큰일 난다고 하는 정서도 생기고 있어서 저는 충분히 투자적인 측면에서 대구 시민들이 올바른 판단을 해 주실 것이라고 보고 있어서 충분히 가능성도 있고 저희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렇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부담스러울 정도로 총력전을 하고 있답니다. 어떻게 보세요?

◎ 강전애 > 지방선거에 있어서는 여론조사 결과도 중요하지만 선거를 뛰어본 사람들은 그 캠프 분위기를 물어보거든요. 잘되고 있다는 것은 여론조사 수치가 나오지 않아도 직접 지역 주민들을 만나고 있는 캠프에서 느껴지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들어보면 김부겸 전 총리의 캠프가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고 해요. 저희가 힘들어도 나중에는 다시 저희 국민의힘을 봐주실 것이다. 보수를 다시 봐주실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드는 부분들이 있고요. 저희가 예산을 따와서 뭘 해드리겠다고 말씀할 수도 없는 상황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여야가 강하게 대치를 하고 있는 정국이기 때문에 미워도 다시 한번 봐주십사 말씀드릴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래서 저는 늘 말씀드리지만 장동혁 대표가 미국에 갈 것이 아니라 대구에 가서 자원봉사를 해야 된다. 경선 때부터 완전히 지역 주민들께서 마음이 떠나신 것이 아닌가,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지금 지도부가 TK지역에 대해서 너무 신경 쓰고 있지 않은 것이 아닌가. 왜냐하면 TK통합론에 대해서도 저희 측의 어떤 과오들이 분명히 있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다시 추진하겠다, 신공항에 대해서도 예산 가져와서 빠르게 추진하겠다라고 이야기하는 김부겸 전 총리의 말에 지역 주민들께서는 생각을 하실 수밖에 없는 겁니다. 김부겸 전 총리가 이번 선거에 임하시는 것도 보면은 초반에 계속 고사하시다가 결국에는 당이 불러서 어쩔 수 없이 나오셨잖아요. 근데 이분의 위치라든지 태도라든지 임하고 있는 모습들을 보면 저희 국민의힘이 너무 안일한 것이 아닌가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민주당의 부담스러운 총력전이 통할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세 분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