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이문현

범여권 울산시장 단일화‥국힘, 오세훈 띄우기 총력

입력 | 2026-05-15 14:03   수정 | 2026-05-1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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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에 이어 진보당까지 울산시장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범여권 단일화가 성사되면서 다른 지역에도 영향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국민의힘은 첫 중앙 선대위 회의를 열었는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문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울산시장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상욱 후보와 진보당 김종훈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조승래/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단 1%의 승리 가능성이라도 높이기 위해서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은 단일화에 합의했습니다.″

앞서 조국혁신당 황명필 후보가 김상욱 후보로의 단일화에 동의한 데 이어 오늘 진보당과의 단일화 합의까지 나오면서, 울산시장 선거는 범여권 후보 한 명이 국민의힘 김두겸·무소속 박맹우 후보와 경쟁하는 3파전이 될 전망입니다.

단일화는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하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21일 전까지 후보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또 민주당과 진보당은 울산의 5개 기초단체장과 부산 연제구 기초단체장 후보도 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대위원장은, 오늘 첫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정원오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부동산 공약이 부실하다고 지적하면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띄우기에 주력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상임선대위원장]
″정원오가 시장되면 세금 폭탄 떨어지고, 헬서울이 열립니다. 내 집과 내 재산 지켜주는 시장은 국민의힘 오세훈뿐입니다.″

이어 장동혁 상임선대위원장은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로 부동산 매물이 줄었고, 전세가 급감한 상황을 지적하면서, 정부의 부동산 대책도 ′더 이상 없어 보인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또, 국민의힘 선대위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라 전통시장을 방문한 데 대해 ′선거개입, 관권 선거′라고 비판했습니다.

송언석 공동선대위원장은 ″노골적인 관권 선거″라고 주장했고, 정희용 선거대책본부장 또한 ″국민은 남에게 엄격하고 자신에게 한없이 관대한 권력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꼬집었습니다.

MBC뉴스 이문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