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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정
뮤지컬로 만나는 '유미의 세포들'‥경계 허무는 국악
입력 | 2026-06-11 15:25 수정 | 2026-06-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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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극장용 만화영화와 드라마로 만들어졌던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뮤지컬로 무대에 오릅니다.
또, 우리 전통 음악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게 하는 국립극장의 여름 음악 축제 <여우락>이 더욱 친근한 무대로 찾아옵니다.
이번 주 문화계 소식,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누적 조회수 35억 뷰의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애니메이션, 드라마에 이어 이번엔 뮤지컬로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유미의 일상을 중심으로 구성된 기존 작품들과 달리, 이번엔 세포들의 활약이 돋보이도록 유미의 머릿속을 무대 위에 펼쳐 놓습니다.
[티파니 영/유미 역]
″평범한 것들 속에서 그런 화려함과 특별함을 찾는 게 저희 숙제라고 생각해서…″
뮤지컬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세포′ 캐릭터도 새로 태어났습니다.
[최재림/109 세포 역]
″아주 긍정적이고 활기 넘치고 또 어떻게 보면 무대포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는 아이입니다.″
***
밴드가 빚어내는 블루스 리듬 위에 거문고 연주가 얹어집니다.
″옹헤야 어절씨구 옹헤야.″
전통 음악과 다양한 장르의 만남으로 우리 음악의 경계를 확장해 온 국립극장의 <여우락 페스티벌>이 보다 젊고 대중적인 축제로 돌아왔습니다.
싱어송라이터 이한철이 예술감독, MZ소리꾼 유태평양이 음악감독을 맡았고, 강산에, 선우정아, 하림, 립제이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실험적 무대를 선보입니다.
[이한철/예술감독]
″조금씩 알아갈 때 재미를 느꼈던 것 같은 그런 국악의 맛을 관객들한테도 (전하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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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서울역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해 온 문화역서울284.
철도역으로서 기능 회복을 앞두고, 이번엔 과거의 철도문화 역사를 되짚는 전시회가 열립니다.
13개 전시관에서 오늘부터 열리는 전시의 제목은 ′다시 뛰는 심장′.
승차권에 날짜 도장을 찍고 입장하면 옛 대합실과 역장실, 승강장을 따라 이동하며 시간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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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책으로 둘러싸인 감시 초소 뒤로 금강산 집선봉이 펼쳐지고, 철새들이 그 위를 날아갑니다.
가장 오래된 냉전의 현장인 동시에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생태의 현장.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는 역사적 아이러니를 품은 DMZ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수/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한반도를 넘어 전 세계를 잇는 새로운 교류의 길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