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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훈
또 '침대변론' 예고‥'내란 우두머리' 오늘 구형
입력 | 2026-01-13 09:31 수정 | 2026-01-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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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난주 금요일, 윤석열 전 대통령 등 내란 혐의 피고인들에 대한 결심 공판이 이례적으로 지연되면서 추가기일이 잡혔죠.
서울중앙지법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송정훈 기자, 결심공판 시작됐습니까?
◀ 기자 ▶
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오전 9시 반부터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비롯한 피고인 8명의 내란 사건 결심을 진행합니다.
앞서 지난 금요일 진행된 결심 재판이 예상과 달리 지연되면서 오늘 추가 기일이 잡혔는데요.
지난 재판에선 피고인들의 서면증거조사와 함께 사실상 최종의견진술에 가까운 변론이 진행됐습니다.
특히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 변호인들이 8시간 이상 변론을 이어가면서 재판은 늦은 밤까지 이어졌는데요.
자정을 넘긴 뒤에야 끝났지만, 구형은 끝내 이뤄지지 못했고, 윤 전 대통령을 제외한 나머지 피고인들의 증거조사를 마치는 데 그쳤습니다.
결국 재판부는 다음 기일에는 반드시 변론을 종결하겠다고 예고하며 오늘 추가기일을 지정했습니다.
오늘은 남은 윤 전 대통령 측 증거조사를 먼저 진행하고 특검의 구형, 마지막으로 피고인들의 최후 진술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런데 윤 전 대통령 측이 6~8시간가량의 증거조사를 예고하고 있어서 최종의견진술을 비롯한 특검의 구형 절차는 오늘도 오후 늦게나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있을 피고인 8명의 최후 진술을 감안하면 오늘 재판도 매우 늦은 시간에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윤 전 대통령도 직접 A4 40장 내외 분량의 최후 진술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오늘 재판 마지막에는 선고기일이 예고될 텐데, 법관 인사가 2월 말에 예정돼 있어 선고는 2월 중순쯤에 이뤄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