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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석
함양 꺼지니 밀양에 산불‥헬기 34대 투입
입력 | 2026-02-24 09:31 수정 | 2026-02-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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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전국 곳곳에서 며칠째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어제 오후엔 경남 밀양에서도 산불이 났습니다.
밤사이 대응 2단계로 격상됐는데, 날이 밝고 헬기가 투입되면서 진화율이 70%로 높아졌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부정석 기자,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산불 대피 명령이 내려진 경남 밀양시 삼랑진입니다.
여전히 산 곳곳에서 연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는데요.
해가 뜨면서 헬기가 산불 현장에 투입돼 불길은 조금씩 약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투입 중인 헬기는 모두 34대입니다.
또 산불진화대 등 인력 745명과 소방차 등 장비 159대도 현장에서 불길을 잡고 있습니다.
산림당국은 효율적인 산불 진화를 위해 밤사이 산불 현장 지휘 권한을 산림청장으로 전환하고 산불 확산 대응 2단계를 발령했는데요.
다행히 새벽 들어 바람이 잦아들고 헬기가 대거 투입되면서 진화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오전 5시 기준 진화율은 51%였는데 오전 8시엔 진화율이 70%로 올랐습니다.
현재까지 산불 영향 구역은 134헥타르, 남은 불의 길이는 1.8킬로미터입니다.
밀양 산불은 어제 오후 4시 11분쯤 이곳 삼랑진의 한 야산에서 시작됐는데요.
밤사이 불길이 빠르게 번지며 밀양시는 잇달아 주민 대피 명령을 내렸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산불 인근 마을 주민과 요양병원 환자 등 150여 명이 삼랑진초등학교 등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오늘은 비 소식도 있는데요.
이곳 밀양엔 오전 11시부터 내일까지 10에서 4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소방당국은 산불 확산을 저지하며 주불 잡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밀양 산불 현장에서 MBC뉴스 부정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