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뉴스데스크
정상빈
협력과 통합 당부한 대통령‥'특검법' 두고 엇갈린 야당
입력 | 2026-01-16 20:07 수정 | 2026-01-16 21:32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대표단이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협력과 통합을 당부한 가운데, 범여권과 범보수 진영 정당들은 ′제2차 종합특검법′과 여당을 겨눈 ′쌍특검법′을 두고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불참했습니다.
정상빈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재명 대통령과 여야 정당 대표들의 새해 첫 만남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시작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 파이팅!> 진보당이라서 그런지 구호도 잘하시네.″
먼저 발언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은 협력을 당부하는 동시에, 통합을 약속했습니다.
국가 안보나 외교적 문제를 해결할 때에는 야당도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고,
[이재명 대통령]
″국가적 이익이나 아니면 우리 국민 전체의 대외적인 위상이나 이런 것들을 고려하면 대외적 관계에서는 가급적 함께 힘을 모아 가야 되겠다…″
스스로도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통합에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2차 종합 특검′, 그리고 ′쌍특검법′을 두고는 범여권과 야권이 재차 입장 차이를 확인했습니다.
여당을 겨냥한 ′통일교 특검′과 ′공천헌금 특검′을 요구하며 단식에 나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행사에 불참했고,
[이재명 대통령]
″빨간색 안 보이는데요, 오늘. <오렌지색으로…> 아 오렌지색 있어요?″
범보수 진영의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도 ′쌍특검′ 도입과 ′종합 특검′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요청하며 날을 세웠습니다.
[천하람/개혁신당 원내대표]
″여당이 죽은 권력을 부관참시하기 위해서 특검을 재차 하는 이런 나쁜 선례를 만들기보다는…″
반면 범여권 정당 대표들은 곧바로 ″앞선 특검에서 미진했던 수사 대상이 많다″,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한 당연한 조치″라며 ′종합특검′에 대한 찬성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한창민/사회민주당 대표]
″부관참시가 아니라 진실에 근거해서 역사를 바로잡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기 위한 당연한 조치라고 생각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두 가지 현안 모두, 뚜렷한 답변을 내놓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는 21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경제와 외교·안보, 사회 등 분야에 대한 질문에 답변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정상빈입니다.
영상취재: 나준영 / 영상편집: 우성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