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뉴스데스크
김현지
정청래, 하루 종일 '합당' 의견 수렴‥이 시각 최고위
입력 | 2026-02-10 20:05 수정 | 2026-02-10 20:15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 앵커 ▶
더불어민주당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대해 오늘 중에 결론을 내려고 오전엔 의원총회를 열었고 지금은 최고위원회의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국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현지 기자, 회의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 기자 ▶
네, 조금 전인 저녁 8시부터 당대표실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시작됐는데요.
정청래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들과 원내대표 등이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는 사실상 결론이 난 상황으로 정 대표의 결단만 남은 상태인데, 비공개 회의를 통해 합당 논란의 출구 전략을 찾는데 고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집권 야당′이란 비판까지 받고 있는 정청래 대표는 이른 아침부터 의원들을 만나 의견 수렴에 나섰는데요, 오전 8시, 재선의원 간담회에선 ″합당 논의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정 대표는 ″당원의 의견을 물었어야 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지만 의원들은 ″당원 투표보다는 의원총회 같은 당내 논의로 해결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오전 10시엔 의원총회가 열렸는데, 합당 논의를 6·3 지방선거 이후로 연기하자는데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의 설명 들어보시죠.
[박수현/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현 상황에서의 합당 추진은 명분이 있지만 추진이 어렵다는 것과 오늘 최고위원회가 신속히 결론을 내려 줄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오늘 최고위에서 결론이 날지, 아니면 계속해서 토론이 이어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지만, 늦어도 내일은 합당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전망입니다.
앞서 13일까지라며 최후통첩한 조국혁신당 일정보다 민주당이 일찍 결론 내리는 건데, 합당 제안을 철회하든, 아니면 지방선거 이후 합당 논의를 이어가든, 정청래 대표의 일방적인 리더십에 변화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MBC뉴스 김현지입니다.
영상취재: 박주영 / 영상편집: 박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