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재경

이 대통령 "자본시장 정상화‥이제는 코리아 프리미엄"

입력 | 2026-02-26 20:01   수정 | 2026-02-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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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이재명 대통령이 다시금 부동산 관련 메시지를 냈습니다.

부동산 시장 정상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며, 투기와의 전쟁은 계속될 거라고 강조한 건데요.

동시에 부동산에 쏠린 자금을 자본시장으로 돌려 생산적 금융을 가속화하고, 이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바꾸겠단 의지를 밝혔습니다.

김재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최근 6천 선을 훌쩍 넘은 코스피 호황에 대해 이 대통령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저평가됐던 우리 자본시장이 이제 막 정상화되고 있을 뿐이라며, 이를 뛰어넘어 더 높은 곳을 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대한민국이 다른 어떤 나라보다도 더 높이 평가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에서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나아가야 되겠습니다.″

국회를 통과한 ′자사주 소각 의무화′법에 이어 ′주가 누르기 방지법′까지 제도화하겠다며 자본시장 정상화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특히 부동산에 갇혔던 자금을 자본시장으로 돌리는 ′생산적 금융′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건데, 이 대통령은 코스피 호황과 집값 안정 조짐을 ′대세′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러면서 부동산 시장은 아직도 비정상이라며 더 박차를 가해 투기세력을 잠재우겠다고 역설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망국적인 부동산 공화국을 해체하는 것 역시도 결코 넘지 못할 벽은 아닙니다. 실제로 서울 지역에서 상당 폭의 집값 하락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증시와 부동산 등 핵심 정책뿐만 아니라, 국민이 즉각 체감할 수 있는 이른바 ′소확행′ 정책 행보도 속도를 냈습니다.

지난 국무회의에서 지시했던 ′전국 불법 계곡 영업′ 전수조사를 재차 강조했는데 특히 SNS를 통해 담당 공무원들에게 이번 전수조사의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라며, 관리감독 의무를 외면하거나 소홀히 할 경우, 징계는 물론, 수사와 처벌까지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과거 경기지사 시절, 불법 점유를 뿌리뽑아 계곡을 시민에게 돌려줬던 성공 모델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겁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교복비와 학원비 등 물가 인상을 틈탄 이른바 ′꼼수 인상′에도 강력 대응을 주문했습니다.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영상취재 : 나준영, 고헌주 / 영상편집 : 김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