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재경

새만금 찾은 이 대통령 "전북을 AI 시티로‥전폭 지원 약속"

입력 | 2026-02-27 19:53   수정 | 2026-02-2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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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지역발전을 거듭 강조하고 있는 이 대통령이 오늘 전북 새만금을 찾아갔습니다.

새만금을 AI 도시로 키우겠다고 발표한 현대차 정의선 회장과 손을 잡았습니다.

7만 명의 고용 효과를 자신한 현대차의, 역대 전북 지역 최대 투자를 높게 평가하면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보도에 김재경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환경오염과 비용 논란으로 멈춰 섰던 새만금에 다시 활기가 돌았습니다.

전북 역사상 최대인 9조 원대 투자를 위해 이재명 대통령과 정의선 현대차 회장이 손을 잡은 겁니다.

새만금을 로봇과 수소, AI 산업의 전략기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인데 이 대통령은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유조선 간척′을 언급하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혁신 역량 그리고 풍부한 자원이 합쳐진다면 새만금은 최적의 시너지를 발휘하는 기회의 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믿습니다. 정주영 회장께서 자랑스러워하실 겁니다.″

현대차도 7만 명의 고용 효과를 자신하며 전북을 첨단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장재훈/현대차 부회장]
″이곳에서 시작되는 차세대 산업 패러다임은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대전환의 중추적 거점이 될 것입니다.″

이후 전주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상인, 주민들과 만난 이 대통령은 전북 민심도 경청했습니다.

우선, 호남 전기를 수도권에만 퍼준다는 ′송전망 논란′에 대해선, 지역 산단에서 직접 쓰는 ′현지 소비′ 체계를 대안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해당 지역의 대규모 전력 수요 시설을 도입한다. 이제 기업들을 좀 유치해 보려고 지금 총력을 다하고는 있습니다.″

또 농촌 기본소득 확대와 전북 지역 공공의대 설립, 공공기관 이전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공언했습니다.

특히 전북의 ′삼중 소외론′에 공감하며, 소멸 위기 지역 신생아 1명당 돌봄 인력 1명을 매칭 지원하는 파격적인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김재경입니다.

영상취재 : 나준영, 고헌주 / 영상편집 : 김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