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손병산

'왕의 귀환' BTS, 뉴욕 집결한 글로벌 '아미'

입력 | 2026-03-24 20:21   수정 | 2026-03-25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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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BTS가 ′완전체′로 돌아오자마자, 전 세계 음원 시장을 석권하며 ′왕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지난 주말 광화문 광장에서 미국 뉴욕으로 건너간 BTS는 오랜 팬들을 만나며 월드투어를 앞두고 글로벌 활동에 첫 시동을 걸었습니다.

뉴욕 손병산 특파원이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리포트 ▶

뉴욕 빌딩 숲과 브루클린 다리가 한눈에 들어오는 맨해튼 남쪽 선착장.

차가운 강바람이 부는 영하에 가까운 날씨에도 BTS 팬 ′아미′들이 모였습니다.

″Swim, swim. I could spend a lifetime watching you. (너만 보며 평생을 보낼 수 있어) Swim, swim. This is how it all begins. (모든 건 이렇게 시작돼)″

완전체 컴백 후 처음으로 해외 활동에 나선 BTS를 조금 더 가까이서 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나와 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가 주최한 이번 공연엔 BTS 음악을 가장 많이 들은 단 1천 명의 팬이 초대됐습니다.

[코트니]
″배경음악이든 목록에 올려서 듣든, 온종일 매일같이 BTS를 들어요.″

인종, 출신, 나이 모두 다르지만, BTS에 대한 애정만큼은 똑같습니다.

[카르멘]
″RM은 부상을 입었는데도, 여전히 ′왕′처럼 보였어요.″

아미들은 4년 공백기 동안 더 성숙해진 BTS에게 새롭게 펼쳐질 BTS 2.0을 기대했습니다.

[로렌]
″BTS가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표현하기에는 어떤 말도 부족해요. BTS는 계속 승승장구할 거예요. 화이팅!″

긴 기다림 끝에 눈앞에 나타난 BTS.

[BTS]
″여러분, 우리는 BTS입니다.″

미국 컴백무대에서도 BTS다운 라이브와 퍼포먼스는 빛났습니다.

특히 가죽재킷 같은 서양식 의상에 한국적 미가 돋보이는 노리개 같은 액세서리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BTS의 타이틀곡 ′SWIM′은 발매하자마자 ′스포티파이′와 일본 오리콘 차트 등 국내외에서 1위를 휩쓸고 있습니다.

BTS는 다음 달 초부터 월드투어에 나서는데, 3조 원에 달하는 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에서 MBC뉴스 손병산입니다.

영상취재 : 안정규(뉴욕) / 영상편집 : 조기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