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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태현
한동훈, 부산 북구갑 출마 선언‥공소 취소에 '李 탄핵' 언급
입력 | 2026-05-09 20:04 수정 | 2026-05-0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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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무소속으로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나선 한동훈 후보는 오늘 출마를 선언했는데요.
한 후보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대통령을 모두 비판하면서 이 대통령 탄핵까지 언급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고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아 보수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공태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팬클럽과 지지자들에 둘러싸여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한동훈 무소속 후보.
국민의힘이 제대로 견제하지 못해 이재명 정권이 폭주하고 있다며 자신이 보수를 재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동훈/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
″지금은 오른쪽 날개가 꺾여있습니다. 그래서 한쪽은 거침없이 폭주하고 다른 한쪽은 그 폭주를 막을 힘조차‥″
국민의힘 지도부를 향해선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한동훈/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
″국민의힘이 일부 당권파가 민주당이 아니라 저를 이기려고 애를 쓰고 있죠. 이런 상황들 이런 퇴행들 때문에 제대로 견제가 안 되고.″
한 후보는 이 대통령에 대한 탄핵도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 사건의 공소취소는 헌정 질서의 문제라며 강한 어조로 이 대통령을 비판했습니다.
[한동훈/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
″우리는 이재명 대통령이 공소 취소를 하면 이재명 대통령 탄핵해서 끌어내릴 자격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같은 시각,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른바 ′박정희 마케팅′에 나섰습니다.
충북 옥천에 있는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방문한 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육영수 여사님께서는 낮은 곳에서 늘 어려운 사람들을 살피셨던 분입니다.″
과거 친박으로 분류됐던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사무소로 이동해 대여 강경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범죄자를 대통령으로 만들어놨더니 이제 그 대통령의 권한을 이용해서 자기 죄를 다 없애겠다고 합니다.″
한편, 장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는 내일 박민식 북구갑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총출동할 예정입니다.
한동훈 무소속 후보도 같은 시간 가까운 곳에서 개소식을 열 예정이어서 국민의힘 내 당권파와 친한계의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MBC뉴스 공태현입니다.
영상취재: 이형빈, 이경수(부산) / 영상편집: 장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