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김민욱

브라질, 모로코와 무승부‥호주는 튀르키예 제압

입력 | 2026-06-14 20:05   수정 | 2026-06-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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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영원한 우승 후보 브라질은 아프리카의 강호 모로코와 1대1로 비겼습니다.

24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팀으로선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였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24년 만에 정상에 도전하는 브라질과 지난 대회에서 아프리카팀 최초로 4강에 오른 모로코와의 빅매치.

브라질의 슈퍼스타 네이마르가 종아리 부상 여파로 결장한 가운데 기선제압에 나선 건 모로코였습니다.

전반 21분, 동료의 절묘한 침투패스를 이스마엘 사이바리가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연결했습니다.

일격을 당한 브라질은 11분 만에 반격에 성공했습니다.

왼쪽 측면을 파고든 비니시우스가 수비 3명을 앞에두고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두 팀은 추가골을 넣지 못하면서 첫 경기에서 승점 1점씩 나눠 가졌습니다.

D조에선 호주가 난적 튀르키예를 꺾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전반 27분 수비 진영에서 넘어온 긴 패스를 이란쿤다가 깔끔하게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뜨렸고 후반 30분 메트칼프의 왼발 중거리 슛으로 2대0으로 승리했습니다.

슈팅수 9대30의 절대적 열세에도 역습 두 방으로 20년 만에 1차전 승리를 거두자, 호주는 축제 분위기에 휩싸였습니다.

또 다른 아시아 국가 카타르도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승점을 따냈습니다.

스위스에 페널티킥 선제골을 내주고 경기 막판까지 끌려간 카타르는 후반 추가시간 후이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면서 역사적인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28년 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은 스코틀랜드는 존 맥긴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면서 52년 만에 진출한 아이티를 상대로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MBC뉴스 김민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