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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영
日, 대승에 흥분의 도가니‥"다음은 스웨덴"
입력 | 2026-06-21 20:27 수정 | 2026-06-21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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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아시아 국가 역대 최다골 승리에 일본은 그야말로 열광의 도가니가 됐습니다.
일요일 오후 단체 응원에 나선 일본 축구 팬들은 역대급 대승에 환호했는데요.
도쿄 도심 교차로에선 흥분한 팬들이 일제히 도로로 쏟아져 나오면서 경찰이 진땀을 흘렸습니다.
도쿄에서 신지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상업시설 앞에 길게 늘어선 줄, 경기 시간이 일요일 오후와 겹친 덕분에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곳마다 파란색 일본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일본! 일본!″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응원하는 모습도 쉽게 눈에 띄었습니다.
[이야마 텐]
″재밌었어요! 골키퍼를 응원하고 있어요!″
연거푸 쏟아진 골에 팬들은 마치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환호했습니다.
[다카자와 야스오]
″(대표팀의 강점은) 일본의 혼. 하나가 되는 일본인의 강함. 그겁니다. 한국도 응원하고 있습니다.″
도쿄 도심 시부야 교차로엔 지난 네덜란드전 무승부 이후 또다시 축구 팬들로 가득 찼습니다.
흥분한 팬들이 교차로 한가운데를 막은 채 기쁨을 만끽한 탓에, 경찰이 나서 교통정리를 해야 했습니다.
[경찰관]
″어린아이나 노인도 계십니다. 주변에 민폐가 되지 않도록 앞사람을 따라가 주십시오.″
이제 남은 건 1승 1패로 승점 3점을 기록 중인 스웨덴과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입니다.
[사사하라 히이로]
″스웨덴전에선 2대 1로 일본이 이걸 겁니다. 8강은 갔으면 좋겠네요!″
일본은 오는 26일 경기 결과에 따라 조 1위에서 3위까지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황입니다.
도쿄에서 MBC뉴스 신지영입니다.
영상취재: 이장식(도쿄) / 영상편집: 노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