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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노
'파격 승부수' 반전 드라마‥일본과 4강 대결
입력 | 2026-01-19 07:34 수정 | 2026-01-1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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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23세 이하 축구대표팀이 아시안컵 4강에 올랐습니다.
무려 6년 만인데, 4강에선 결승 진출을 놓고 한·일전이 펼쳐집니다.
이명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처음 선발 출전한 19살 막내 공격수 백가온은 시작부터 상대 뒷공간을 공략했습니다.
골키퍼가 나온 틈을 노렸지만 타이밍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찬스는 놓치지 않았습니다.
전반 21분 이현용이 길게 올려준 공을 그림 같은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습니다.
이후 호주의 거센 반격에 밀린 대표팀은 전반 막판 페널티킥을 내줬다 다행히 비디오 판독 끝에 취소돼 위기를 넘겼지만 결국 후반 6분 동점골을 얻어맞았습니다.
그래도 집중력을 유지해 추가 실점을 막았고 후반 43분 세트피스로 균형을 깨뜨렸습니다.
수비수 신민하가 강성진의 코너킥을 문전으로 달려들면서 머리로 연결해 호주 골문을 열었습니다.
남은 시간 한 골을 지켜낸 대표팀은 2대1 승리를 거둬 6년 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백가온/U-23 축구대표팀]
″형들이 먼저 제가 뒷 공간에 자신 있으니까 침투하라고 많이 주문하셨고, 그 공간에 공이 와서 운이 좋게 골을 넣었던 것 같습니다.″
준결승 상대는 요르단을 연장 혈투에 이은 승부차기 끝에 꺾고 올라온 숙명의 라이벌 일본.
조별리그에서의 부진을 극복하고 과감한 선수 기용과 상대 약점을 공략한 전술로 분위기를 반전시킨 이민성 감독은 이번 경기보다 더 나은 플레이를 약속했습니다.
[이민성/U-23 축구대표팀 감독]
″(대회를 치르면서) 저희가 성장해 나가는 것 같아요. 이제 4강전에는 이번보다 더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서 잘 준비하겠습니다.″
MBC뉴스 이명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