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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현
합당 속도 내는 민주 지도부 "두 달 내 매듭"
입력 | 2026-01-26 06:08 수정 | 2026-01-26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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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정청래 대표의 깜짝 제안으로 당내 논란을 빚기도 했던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이 현실화되는 분위기입니다.
조국혁신당은 합당을 위한 공식 절차에 착수했고, 민주당 역시 두 달 안에 합당이 완료될 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문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필요성에 대해 완전한 내란 극복과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것이라고 못 박았습니다.
[조승래/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어제)]
″내란에 함께 맞서 왔던 두 정당이 내란의 완전한 극복을 위해서 힘을 모으자… 당면해서는 지방선거를 함께 치르자는 것이고.″
그러면서 합당된 민주당이 오는 6월 예정된 지방선거를 치르기 위해선 지금이 합당의 적기라고 설명했습니다.
조국혁신당이 지난 24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합당 관련 공식절차를 밟기로 했는데,
[조국/조국혁신당 대표(지난 24일)]
″조국혁신당의 독자적·정치적 DNA는 보전돼야 함은 물론이고 확대돼야 한다. 이런 원칙에 기초해서 결정할 것입니다.″
민주당은 조국혁신당이 사실상 합당을 수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승래/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어제)]
″(민주당의) 70년 역사에는 수많은 정치 세력들의 DNA가 다 새겨져 있습니다. 민주당이라는 큰 생명체 내에서 조국혁신당의 DNA도 잘 섞이게 될 것이다…″
통합 시기와 관련해서는 지난 2021년 50여 일이 걸린 열린민주당과의 통합 사례를 참고할 때, 두 달 정도면 충분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공천에 대해선 어떻게 전개될지 예단하기 어렵다면서 다만 통합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지분 논의′는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합당이 ′절차적 정당성 없는 독단적 합당′이라는 반대 목소리를 의식한 듯, 정 대표가 자기정치를 하는 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정족수 부족으로 한차례 부결됐던 ′1인 1표제′ 재추진 의견수렴에 대해서도, ″압도적 찬성 여론이 확인했다″면서, 이번엔 중앙위에서도 통과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MBC뉴스 이문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