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뉴스데스크
엠빅뉴스
14F
정치
사회
국제
경제
문화
스포츠
뉴스투데이
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3·1절 앞두고 '유관순 희화화 영상' 공분
입력 | 2026-02-27 06:42 수정 | 2026-02-27 12:26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삼일절을 며칠 앞두고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를 희화화한 인공지능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단순 불쾌함을 넘어 잘못된 역사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지난 22일부터 틱톡에 차례로 올라온 영상입니다.
한 영상에서는 로켓과 합성된 유관순 열사가 ″유관순 방귀 로켓″이라고 외치며 우주로 날아가는 장면이 나옵니다.
또 다른 영상에선 주막을 배경으로 유관순 열사가 등장해 저속한 대화를 주고받더니, ″진짜 급하다″며 방귀를 뀌고 ″속이 시원하다″고 말합니다.
이들은 모두 인공지능으로 만들어졌는데요.
유 열사가 서대문 형무소에 투옥됐을 때 찍힌 수의 차림 사진을 AI로 복원해 희화화한 겁니다.
시민의 비판이 이어졌고 현재 최초 게시자는 영상을 모두 내린 상태인데요.
한 영상에서는 유관순 열사가 일장기를 향해 애정을 표현하는 장면까지 나오는데, 누리꾼들은 ″불쾌함을 넘어 어린이 등에게 자칫 잘못된 역사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며 분노를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