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임소정

한미 합작 할리우드 액션‥밀라 요보비치 '프로텍터'

입력 | 2026-03-25 07:32   수정 | 2026-03-2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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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성공하자, 할리우드에선 창고 속에 있는 한국 대본을 재검토한단 말이 나올 정도로, 한국 영화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실제로 할리우드가 우리나라와 합작해, 액션 영화를 만들었는데요.

개봉영화 소식, 임소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쟁 영웅으로 추앙 받으며, 평온한 일상을 살아가던 전직 특수요원 니키.

어느 날, 딸이 정체불명의 범죄 집단에게 납치됩니다.

주어진 시간은 단 72시간, 그 안에 반드시 딸을 찾아야만 합니다.

″내 딸 어디있어?″

영화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의 할리우드 대표 액션 아이콘, 배우 밀라 요보비치가 신작 ′프로텍터′로 돌아왔습니다.

밀라 요보비치가 우리나라 문봉섭 작가의 시나리오를 직접 선택했고, 국내 제작사와 투자사가 미국 현지 스태프와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49세의 나이에도 녹슬지 않은 고난도 액션 연기를 소화한 요보비치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 영화가 초청되며 개봉 전 우리나라를 먼저 찾기도 했습니다.

[밀라 요보비치/영화 <프로텍터> 니키 역]
″대본에 특별한 무언가가 있었어요. (우리 작품은) 서로 다른 두 문화가 만나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낸 하나의 예술 작품 같아요.″

밀라 요보비치가 우리나라 작가를 선택했다면, 할리우드 <슈퍼배드> 제작진은 유럽 제작진과 손을 잡았습니다.

바로 ′아르고 원정대: 꼬마 영웅 패티의 대모험′ 등으로 검증 받은 유럽 애니메이션 명가 TAT를 선택한 겁니다.

각각 할리우드와 유럽을 대표하는 제작진이 개성 넘치는 동물 캐릭터로, 반려동물들의 짜릿한 탈출 작전 이야기를 펼쳐보입니다.

″누가 이런 일을 해낼 수 있겠어? 팔콘!″

***

2003년 4월 1일, 거짓말처럼 세상을 떠난 배우 장국영.

그를 기억하며 40년 전 제작된 영화 <연지구 디 오리지널>이 국내에서 처음 정식 개봉합니다.

홍콩 영화 전성기의 작품으로, 인기 스타였던 30대 장국영이 매염방과 신분과 시대를 초월하는 연인으로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선보입니다.

MBC뉴스 임소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