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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주
김부겸, 대구시장 출마 선언‥'격전지' 급부상
입력 | 2026-03-30 06:15 수정 | 2026-03-3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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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민주당 소속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오늘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선언합니다.
국민의힘이 대구시장 공천갈등을 수습하지 못하는 가운데, 민주당이 먼저 거물급 후보를 확정 지은 건데요.
이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합니다.
김 전 총리는 오늘 오전 10시 국회에서 출마의 뜻을 밝힌 뒤, 오후에 대구 2·28기념공원에서 출마를 공식 발표합니다.
앞서 김 전 총리는 정청래 대표를 만나 고민 끝에 출마 요청을 수용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는데,
[김부겸/전 국무총리 (지난 26일)]
″대표님한테 대구 발전, 또 대구·경북의 어떤 미래에 대한 비전이라도 말씀을 드리고, 또 그런 당당한 당의 의지를 확인하고 말씀드리는 게 도리겠다 싶어서…″
약속한 대로 3월을 넘기지 않고 험지인 대구 출마를 공식화하는 겁니다.
김 전 총리 측은 ″2·28민주운동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운동으로 김 전 총리가 행정안전부 장관이던 시절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며, ″출마선언 장소인 2·28공원은 대구 시민의 자존심과 변화의 정신이 살아 있는 곳이어서 선택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김 전 총리가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60여 일 남은 선거 분위기는 한층 더 달아오르게 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과 주호영 의원이 컷오프 결정에 반발해 각각 재심청구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는 등 국민의힘은 아직 대구시장 공천 갈등을 수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두 사람을 제외한 채, 윤재옥, 추경호, 유영하, 최은석, 홍석준, 이재만 등 6명의 후보가 참석하는 경선 토론회를 실시합니다.
MBC뉴스 이기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