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스쿨존에서 '쿨쿨'‥차량 온몸으로 막았다

입력 | 2026-04-01 06:43   수정 | 2026-04-01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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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한 초등학교 앞, 스쿨존에 차량 한 대가 꿈쩍 않고 서 있다가 발견됐는데요.

그런데 차량에서 운전자를 내리게 하는데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함께 보시죠.

아직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새벽.

서울의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인데요.

학교 옆 골목에 검은색 차량 한 대가 서 있습니다.

맞은편에서 차량이 오는데 꿈쩍도 않고 있죠.

맞은편 차량 운전자가 차 안에 무슨 일이 있나 들여다봤더니, 운전자가 잠들어 있었습니다.

도무지 깨지 않자 112에 신고를 했는데요.

경찰들이 운전자를 깨우려 접근하자 대뜸 도주를 시도합니다.

그러다 결국 포기를 하고 문을 열고 차 밖으로 나오려고 하는데, 그런데 차가 그대로 굴러가기 시작합니다.

기어가 주차가 아닌 드라이브 상태였던 건데요.

경찰관들이 차를 멈추기 위해 안간힘을 써보지만 차는 슬금슬금 앞으로 나가고, 결국, 왕복 4차로 도로까지 나가고 맙니다.

그때까지도 운전자는 운전석에 걸터앉아 있는데요.

겨우 차량을 세워 다행히 큰 사고는 피했습니다.

운전자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확인돼 검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