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송기성

홍명보호 오스트리아에 0 대 1 패배‥A매치 2연패

입력 | 2026-04-01 07:29   수정 | 2026-04-01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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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축구대표팀이 오스트리아와의 3월 A매치 두 번째 경기에서 0대1로 패했습니다.

수비불안은 물론 골 결정력까지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두 달여 앞두고 홍명보호에 많은 숙제를 남겼습니다.

송기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코트디부아르전과 비교해 선발 명단에서 8명의 선수를 바꿨지만 홍명보 감독의 선택은 또 한 번 ′스리백′ 카드였습니다.

대표팀은 선발로 복귀한 손흥민을 중심으로 경기 초반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와 함께 수비수 김주성이 부상으로 교체되는 변수를 맞기도 했습니다.

수분 보충을 마친 뒤 전방 압박 수위를 높이고 날카로운 슈팅으로 상대를 위협했지만 전반은 0대0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후반 시작은 두고두고 아쉬웠습니다.

충분한 수비 숫자에도 불구하고 상대에게 너무 쉽게 뒷공간을 내주며 후반 3분 자비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습니다.

실점 후 벤치도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후반 18분 황희찬과 홍현석·양현준에 이어 막바지 오현규와 엄지성·권혁규까지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줬습니다.

하지만 공격수들의 골 결정력은 무뎠고, 후반 39분 오현규의 강력한 왼발 슈팅은 상대 골키퍼 선방에 걸리는 불운까지 겹쳤습니다.

결국 대표팀은 오스트리아에 1대0으로 패하며 3월 A매치를 2연패로 마무리했습니다.

6월 본선 전 마지막 모의고사였기에 더욱 아쉬움이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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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럽 플레이오프 D조 결승에선 승부차기 접전 끝에 체코가 덴마크를 제압하며 이번 북중미 월드컵 우리 대표팀의 조별리그 첫 번째 상대로 결정됐습니다.

MBC뉴스 송기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