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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미
코스피, 전쟁 딛고 또 최고치‥꿈의 7천 향한다
입력 | 2026-04-23 06:11 수정 | 2026-04-23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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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기대했던 종전은 없었지만 우리 코스피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어제 처음으로 6,400을 돌파한 코스피는, 이제 7천을 향하고 있습니다.
이경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코스피가 전쟁 전에도 넘지 못했던 6,400을 처음으로 넘었습니다.
종가 6,417.
그제 2% 넘게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코스피는 어제 0.46% 상승하며 연이틀 역사를 썼습니다.
시작은 조심스러웠습니다.
미국과 이란 협상 불발 여파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출발했지만, 개인이 1조 2천억 원가량 매수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김대준/한국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
″(양국 간) 협상이 결국에는 타결되지 않겠는가라는 기대를 주식 시장이 지금 반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동안 시장을 이끌던 반도체가 한숨 쉬어간 반면, 다양한 종목이 상승했습니다.
쇄빙선 수주 소식에 조선이 강세를 보였고, 이차전지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기업의 실적 개선세가 확인되면서, 전쟁의 불확실성을 잠재운 겁니다.
[조영무/NH 금융연구소장]
″방산이라든가 또는 신재생 에너지와 같이 이러한 상황에서 도리어 업황이 좋아질 수 있는 업종에 대한 기대감이 오늘 주가 지수가 상승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오늘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도 예정돼 있어,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인 32조 원을 넘어설지 주목됩니다.
동시에 경계심도 커지고 있습니다.
당분간 고유가가 이어지는 만큼 경기침체 우려가 불거질 가능성은 여전합니다.
또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 자금이 165조 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고 있어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MBC뉴스 이경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