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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경
[이 시각 세계] 챗GPT, 도쿄대 입시 '수석 합격' 점수
입력 | 2026-04-28 07:16 수정 | 2026-04-2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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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인 챗GPT가 일본 최고의 명문대로 꼽히는 도쿄대와 교토대의 올해 입학시험에서 수석 합격 수준의 점수를 기록했습니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합격선에 못 미쳤던 인공지능이 이제는 인간 수험생의 최고점마저 넘어서며 놀라운 진화 속도를 증명했습니다.
일본의 한 인공지능 벤처 기업이 오픈AI의 챗GPT-5.2를 활용해 올해 치러진 도쿄대 입학시험 문제를 풀게 했는데요.
챗GPT는 문과에서 452점, 이과에서 503점을 얻어 실제 수험생들의 최고 점수를 모두 앞질렀습니다.
특히 난도가 높기로 유명한 수학 과목에서는 만점을 기록했고, 교토대 법학부와 의학과 시험에서도 실제 수석 합격자보다 높은 점수를 냈습니다.
불과 2024년에 합격 최저점에도 못 미쳤던 챗GPT가 1년 뒤 간신히 합격선을 넘더니, 올해는 수석 합격 수준까지 성적이 급상승한 건데요.
다른 AI 모델들도 도쿄대와 교토대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낸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학 등 이공계는 챗GPT가 우수했고, 국어와 역사 등은 제미나이가 강점을 보이는 등 모델마다 성능 차이도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