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박선영 리포터

[와글와글] 지하철 잡으려고 우산 '쓱'‥누리꾼 공분

입력 | 2026-05-11 06:41   수정 | 2026-05-1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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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과 SNS에서 화제가 된 소식들 알아보는 <투데이 와글와글>입니다.

지하철을 무리해서 타려고, 출입문이 닫히는 순간 우산을 끼워 넣은 승객이 온라인에서 공분을 사고 있는데요. 

안전이 우려될 뿐만 아니라 지하철 운행 지연으로도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한 중년 남성이 지하철 문틈으로 우산을 꽂은 상태로, 강제로 문을 열려고 시도합니다.

그래도 문이 열리지 않자, 이번엔 우산을 잡은 채 버티기에 돌입하는데요.

지하철 문이 열리는가 싶다가 다시 닫히고요.

객차 안에 있던 승객이 손짓을 하며 제지해 보지만 문제의 남성, 결코 물러서지 않습니다.

잠시 뒤 문이 다시 열렸지만, 기관사는 탑승할 틈을 주지 않고 곧바로 문을 닫았고요.

결국 스크린도어까지 닫히자, 그제야 남성은 탑승을 포기하고 돌아섭니다.

최근 서울 선릉역에서 촬영된 영상인데요.

실제로 지하철 운행이 10분 정도 지연됐고, ′2호선 빌런′이라는 제목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누리꾼들은 ″내가 기관사여도 절대 안 태워줬을 것″이라며 ″해서는 안 되는 정말 위험한 행동″이라고 비난했고요.

현직 기관사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저렇게 작정하고 달려들면 민원과 스트레스로 힘들다″며, ″2호선은 5분만 기다리면 다음 지하철이 오는데 제발 그러지 말아달라″고 토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