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문다영

전국에 많은 비‥남해안·제주 최고 200mm 폭우

입력 | 2026-05-26 06:10   수정 | 2026-05-26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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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부터 내일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제주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비와 바람이 예상됩니다.

문다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현재 비는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 내리고 있습니다.

밤사이 많게는 7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린 곳도 있어, 기상청이 오늘 새벽 3시를 기해 제주 산지에 호우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비는 제주와 전남권을 시작으로, 오후부터 전국에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제주 산지에 250mm 이상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됐고, 경남 남해안에 많게는 150mm를 웃도는 곳도 있겠습니다.

저기압과 거리가 먼 중부지방에도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까지 서울·인천·경기와 강원 내륙, 대전·세종·충남·충북, 대구·경북이 10에서 60mm, 광주·전남 30에서 80mm, 부산·울산·경남, 제주는 50에서 100mm입니다.

이번 비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하겠고, 순간적으로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남서쪽에서 다량의 수증기가 바람을 타고 빠르게 한반도로 올라오며 강한 비구름으로 발달한 것이 원인입니다.

[이광연/기상청 예보분석관 (어제)]
″온 다습한 공기를 가진 저기압이 남서쪽에서 유입되면서, 25일부터 27일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고…″

제주도 지역은 육상에 강풍 주의보,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남해 먼바다에는 최고 3.5m의 높은 물결이 예보돼, 풍랑 특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산림청은 부산과 광주, 울산과 전남, 경남 지역의 산사태 위기 경보를 ′주의′ 단계로 상향됐습니다.

MBC뉴스 문다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