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GTX-A노선 철근누락 책임을 놓고 정면충돌했습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중대한 부실시공입니까? 일반적 부실시공입니까?> 그 판단은 지금 일도양단적으로 말씀드릴 일이 아니라…<명확하게 말씀 못 하는 게 그게 안전 불감증입니다.> 전략에 말려들지 않겠다는 것이죠.″
정 후보가 구청장으로 있던 성동구 행당7구역의 준공 지연을 두고도 두 사람은 거친 설전을 이어갔습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조합장과의 유착 관계 혹은 아기씨당과의 유착 관계가 있기 때문에…> 그거 허위 사실입니다. <그래서 질문 드리는 거죠.> 허위 사실입니다. 명백한 허위 사실입니다. <왜 징계를 안 합니까?> 책임지시겠습니까?″
정원오 후보의 30년 전 폭행 사건도 다시 거론됐는데, 정 후보는 이미 여러 차례 설명하지 않았느냐며 불쾌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김정철/개혁신당 서울시장 후보 - 정원오/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외박을 나가자고 강요한 적이 있느냐…> 토론 주제와 무관한 내용을 또 이렇게 토론장에서 펼친다는 것은 선거 과정에 대해서 혼탁하게 만드는 겁니다.″
정의당 권영국 후보는 ′오세훈 후보의 공공임대주택 공급이 전임 시장에 비해 줄었다′고 비판했습니다.
[권영국/정의당 서울시장 후보]
″공공임대주택 실적도 형편이 없습니다. 이렇게 세입자 대책 없이 닥치고 재개발, 재건축하면 진짜 전월세난 옵니다.″
[오세훈/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그 도표가 정확한 도표인지 저는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
정원오 후보는 ′오세훈 후보가 주택공급 공약을 절반도 못 지켰다′고 지적했는데, 오 후보는 ′전임 시장이 정비사업구역을 해제하고 떠났기 때문″이라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