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금채림 리포터

[전국 톡톡] D-99 여수 섬박람회‥성공개최 준비 '박차'

입력 | 2026-05-29 06:36   수정 | 2026-05-29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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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각 지역별 소식 전해드리는 ′전국 톡톡′입니다.

오는 9월 열리는 여수 세계섬박람회가 99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정부까지 나서 박람회 준비 과정에 우려를 제기한 가운데,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데요.

여수MBC가 준비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여수세계섬박람회 마스코트가 그려진 홍보 버스가 출발합니다.

박람회 개최 때까지 지역 곳곳을 돌며 박람회 홍보에 나서는데요.

현재 8개 전시관으로 구성된 섬박람회 주 전시장 공정률은 73% 수준입니다.

박람회조직위는 행사기간에 무덥고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침수 우려가 높은 전시장 주변 배수로를 점검하고 쿨링 시설 보강에 들어갔습니다.

교통난 해소를 위해 박람회장에 이르는 셔틀버스를 늘리고 요트나 유람선으로 이동시켜 교통량을 분산시킨다는 계획입니다.

또 섬 캠핑과 트래킹 등 체험 행사를 늘리고 각종 문화 예술 공연도 준비하고 있는데요.

[김종기/여수 섬박람회 조직위 사무총장]
″(섬박람회를 통해) 섬에 가면 그동안에 우리가 알지 못했던 좋은 것들이 있었구나 그런 계기를 통해 섬을 자원화 할 수 있고 섬을 더 많이 찾아 올 수 있는 계기가 되고요.″

703억 원의 총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섬박람회에는 300만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게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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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명승지인 충북 제천의 의림지가 외래 어종인 ′큰입 배스′에 점령당했습니다.

토종 물고기는 씨가 마를 지경이라고 하는데요.

MBC 충북에서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제천 의림지에서 잠수부가 작살을 겨누고 다가가자, 곧 어른 팔뚝만 한 거대한 물고기가 요동칩니다.

생태계 교란종인 ′큰입 배스′인데요.

작살 앞을 유유히 헤엄치는 작은 물고기들 역시 외래 어종인 블루길로 추정됩니다.

물속에 들어간 잠수부가 2시간 동안 잡은 배스는 예닐곱 마리에 달하는데요.

의림지에서 잡은 물고기 100마리 가운데 토종은 한두 마리에 불과할 정도로 토종 생태계는 씨가 말랐습니다.

[권태수/야생생물관리협회 충북지부 사무국장]
″제천 의림지 토종 어종 관리 차원에서 외래 어종이랑 외래 거북 퇴치 사업을 진행을 했고요. 올해가 2년 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의림지의 생태계 복원은 어려워 보이는데요.

지난해 닷새간 소탕작전에서 잡힌 외래 어종은 80kg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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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의 개심사에는 고려시대 목조 아미타여래좌상이 있는데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불상으로 추정되는데, 서산의 불교 문화재들이 잇따라 국보 지정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대전 MBC에서 취재했습니다.

서산 개심사 대웅보전의 목조불상.

높이 1.2미터에 고개를 숙인 자세로, 부드러운 인상에 옷 주름도 정교하게 표현돼 있습니다.

13세기 고려 후기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목조아미타여래좌상입니다.

국내 목조불상 가운데 가장 오래된 걸로 추정되는데요.

고려시대 불교조각사 연구에 중요한 작품으로, 이미 보물로 지정이 됐고 현재 국보 승격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현지 실사와 국가유산청 심의 등을 거쳐 지정 여부가 결정될 전망인데요.

앞서 지난해 국보로 지정된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 인근에 있는 법인국사탑과 탑비도 국보 승격이 추진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톡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