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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주요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평화 경제 구축으로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아무도 흔들수 없는 새 나라 세워가자." 일본이 지금이라도 대화의 길로 나온다면 기꺼이 손을 잡을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김은진
- "日 대화 나서면 손잡을 것"…규탄 대신 '성찰'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일흔 네번째를 맞은 광복절, 한일 갈등이 유례없이 고조된 상황이라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어떤 대일 메시지를 내놓을지, 여느 광복절보다 관심이 컸습니다. 문 대통령은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말로 극일 의지... 임명현
- "비핵화 마지막 고비 넘자…2032년 남북 올림픽" 문 대통령은 남, 북 분단을 극복해야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를 완성할 수 있다면서 북한이 비핵화 대화의 틀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2032년 남북 공동 올림픽을 개최하고 광복 100주년인 2045년 통일을 맞고 싶다는 포부도 밝... 이덕영
- 반성 않을 줄은 알았지만…아베 야스쿠니에 '공물' 우리에게는 광복절이지만 일본에게는 종전 기념일이자 패전일입니다. 오늘도 아베 총리는 일제 침략 전쟁의 상징이라할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냈습니다. 7년 연속입니다. 또 우익 의원들은 집단 참배를 했습니다. 역시나 반성은 없었다는 얘깁니다. 박선하 기자입니... 박선하
- 새 일왕은 "반성" 계승…"한국이 적인가" 성명도 일본 우익들의 행동은 예상된 것이고 사실 오늘 더 주목됐던 건 지난 5월에 즉위한 나루히토 새 일왕의 말과 행동이였습니다. 아베와는 달리 "깊은 반성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도쿄 고현승 특파원을 연결해서 오늘 일본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고 특파원, 새 일... 고현승
- [MBC여론조사] 국민 78%가 불매운동 중…"단호히 맞서되 유연하게" MBC가 광복절을 맞아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먼저, 일본의 경제 보복 사태와 관련해서 응답자 10명 중 8명이 현재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또 정부가 일본을 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한 것은 적절한 대응이었다는 답이 70%에 가... 나세웅
- [MBC여론조사] 조국 임명 찬반 '팽팽'…차기 대선 이낙연·황교안 順 이어서 정치 분야 조사 결과를 알려드립니다. 조국 법무장관을 임명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반 의견이 팽팽했습니다. 또 여야 진영 1위 후보를 놓고 벌인 차기 대선 주자 양자 대결에서 이낙연 46, 황교안 25%로 지난 5월 조사 때보다 격차가 커졌고 한국당 지... 오현석
- 시간당 40mm 장대비…주택가 침수 피해 속출 지금부터는 현재 북상하고 있는 10호 태풍 '크로사' 소식,알아보겠습니다 오늘 강원영동 지역엔 태풍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울릉도와 독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결항되는가 하면, 주택이 침수되기 했고요. 계곡에 고립됐던 주민들이 구조... 배연환
- 태풍 '크로사' 日 강타…1미터 넘는 비 온다 강릉항에 나가 있는 배연환 기자 연결해서 상황 알아봤는데요. 태풍 '크로사'. 오늘 오후에 일본 열도에 상륙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본토를 관통하고 있는데, 일부 지역에서는 강수량이 1미터가 넘을 것으로 예보되면서, 비상 상황에 돌입했습니다.... 신정연
- 폭염 속 쓰러져간 '1평' 휴게실…"창 하나를 못 내서" 최근 서울대에서 60대 청소노동자가 한 평 짜리 비좁은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폭염 경보가 내려진 날이었는데, 휴게실엔 에어컨은 커녕, 창문 조차 없었습니다. 정부가 청소 노동자들의 열악한 휴게실을 개선 하겠다면서 가이드라인까지 만들었지만, 여전... 윤정혜
- [단독] 회삿돈으로 헌금·아내 월급…"1인 회산데 어때" 한 때, 국내 3대 화장품 업체 중 하나였던 참존 화장품. 이 회사의 총수가 회삿돈 수 백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있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교회 헌금을 내려고 수 십억의 회삿돈을 빼냈고, 가족들을 임원으로 등록해서 각종 비용처리를 해주는 방... 손령
- [단독] 조국 후보자 부인, 세금 수백만 원 지각 납부 논란 조국 법무장관 후보자의 부인이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종합소득세 수 백만원을 뒤늦게 납부한 사실이 확인 됐습니다. 건물 임대료 수입 등을 제대로 신고하지 않다가 뒤늦게 납부한 것으로 보이는데, 탈세 의도가 있었던게 아닌지 청문회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범
- '폭풍 전 고요' 홍콩…시위·최루탄 잠깐 멈췄지만 홍콩 시위 속보 알아보겠습니다. 공항점거까지 발생했던 시위. 오늘은 좀 잠잠했지만, 조만간 중대 변화가 있을 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 강경한 경찰 대응을 중국 지도부가 주문했다는 현지 보도도 나왔는데, 홍콩에서 취재 중인 전예지 기자 연결해서 현지... 전예지
- 美 홍콩 개입에 한 발…트럼프 '시진핑 만남' 언급 미국의 우려 수위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 만날 의향이 있음을 시사한 가운데 볼턴 보좌관은 '제2의 텐안먼 사태를 일으키지 말라'고 중국에 경고했습니다. 미국 행정부와 정치권도 무력 진압 가능성에 우려 입장을 내놨습니다. 워싱턴 ... 여홍규
- 다시 타오른 광화문 촛불…'NO 아베' 울려 퍼진다 광복절을 축하하는 집회와 행사가 오늘 하루 전국적으로 열렸습니다. 특히 지금 이 시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아베 정권의 경제 보복을 규탄하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을 연결해 보겠습니다. 남효정 기자. ◀ 기자 ▶ 네, 서울 광화문 광장에... 남효정
- 손톱 밑을 '송곳'으로…그림으로 증언한 '참상' 일제 강점기, 우리 독립운동가들 일제로부터 끔찍한 고문을 당했다는 건 여러 증언을 통해 확인됩니다. 그런데 작년에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은 미술가 괴암 김주석 선생이 자신이 직접 당했던 고문의 장면을 그림으로 기록했습니다. 이 그림만 봐도 일제가 얼마나 잔혹... 이상훈
- '고문 경찰' 노덕술의 훈장…"왜 줬나 근거도 없다" 이렇게 고문을 자행했던 친일 헌병이 해방 후에도 승승장구했다고 들으셨지만 친일 경찰의 대명사라 할 노덕술도 해방 이후에 훈장을 3개나 받았습니다. 대체 어떤 이유로 훈장을 주게 됐는지, 아무리 찾아봐도 그 근거를 알 수가 없습니다. 곽승규 기자입니다. ◀ ... 곽승규
- '전범'이었던 벤츠·BMW…'불매'가 참회 끌어내 기억, 책임, 미래 오늘은 독일 사례를 보겠습니다. 독일은 일본처럼 2차 대전의 전범 국가였지만 반성에서는 일본과 다른 길을 가고 있습니다. 강제 노동에 대한 배상 문제를 독일이 어떻게 풀었는지를 보면 지금 일본이 얼마나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지를 분명하게... 조국현
- 獨 기업들도 고분고분하진 않았다…"적극 싸워야" 지금 리포트에서 보신 독일의 역사 청산에 대해서 독일 현지의 전문가를 연결해 더 자세한 내용을 들어보겠겠습니다. 베를린자유대 한국학과의 하네스 모슬러 교수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십니까? 우리한테 독일은 나치 범죄를 철저하게 청산하고 지금까지도 사죄하는 나...
- 광복회장 "文 격려 박수"…황교안은 '메모 중?' 정치적 참견시점, 박영회 기자 나왔습니다. 오늘 준비한 정치권 소식 볼까요? "'박수 유도' 김원웅, 박수 안 친 황교안.." 오늘 광복절 기념식에서 김원웅 광복회장, 또 황교안 대표, 묘한 신경전이 있었다구요 ◀ 기자 ▶ 네, 김원웅 광복회장이 문재인 대... 박영회
- 中 대륙 '전율'케 했던 안중근 의거…"연극으로 칭송" 요즘 한일 관계를 보면, 우리 역사, 우리가 더 제대로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 그리고 조선 어학회를 이끌면서 우리 말과 글을 지켜낸 이극로 선생. 엄혹했던 일제 강점기, 민족 정신을 지키고자 했던 두 ... 김미희
- "조선 글씨는 28자 올시다"…최초 한글 음성 자료 안중근 의사가 '의열 투쟁'을 했다면 이극로 선생은 '언어 독립 투쟁'을 이끌었습니다. 얼마전 영화 를 통해서 재조명 되기도 했는데요. 일제에 의해 사라질 뻔했던 우리말을 지켜낸 이극로 선생이 1920년대 한글을 육성 자료로 기록했습니다. 이어서 양효경 기... 양효경
- 모찌모찌·앙기모띠?…사라져 가던 일본어의 '역습' 이렇게 어렵게 지켜온 우리 말과 글에 여전히 일제의 잔재는 버젓이 남아 있습니다. 알고는 있지만 잘 고쳐지지 않는게 현실이기도 하죠. 요즘 젊은 층에서는 '앙 기모띠' '모찌모찌'같은 변종 신조어가 유행처럼 번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조명아 기자입니다... 조명아
- 세계로 퍼지는 '소녀상'…국민대에선 '창고 신세' 평화의 소녀상은 옛 일본대사관 앞을 시작으로 전국에, 그리고 세계 곳곳에 세워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역사를 잊지 않겠다. 이런 공감대가 넓게 형성이 된 건데, 학생들이 만들어 놓은 소녀상을 세우지 못하게 막고 있는 대학이 있다고 합니... 윤수한
- 죽어서야 고향으로…국내 징용자 118명의 '한' 일제 강점기 해외로 강제 징용됐던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법원의 배상 판결이 잇따르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국내 징용 피해자들은 여론이나 도움의 손길이 적습니다. '옥매 광산' 징용 피해자들의 사연을 들어보면 더욱 그런데요.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 양현승
- "건드리지 말아야 할 것을"…꺾이지 않는 '反 아베' 충남 천안의 독립 기념관 내부입니다. 소장 자료 9만8천 점 하나하나가 일제 강점기, 우리 민족의 저항을 살아서 증명하고 있듯 이 땅에 빛을 되찾아 오는 건 처절하도록 가파르고 먼 길이었습니다. 이달 초였죠. 서울 광화문 거리에 '노 재팬'이라는 천 글씨가... 왕종명
- [현장 36.5] 최정예 긴급구조단 (영상 취재·구성: 현기택, 수중 촬영: 구본원, 영상 구성: 박아름, 영상 편집: 정지영) 현기택
- 뜨거워지는 경쟁 '커쇼는 역시 커쇼'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입니다. 류현진 선수가 이끌고 있는 사이영상 레이스에 경쟁자들의 도전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팀 동료 커쇼도 그 경쟁에 가세했습니다. 정준희 기자입니다. 경기 시작과 함께 펼쳐진 삼진 퍼레이드. 7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낸... 정준희
- 14년 만의 슈퍼컵 '입단 열흘만에 우승!' 리버풀이 승부차기끝에 첼시를 꺾고 14년 만에 UEFA 수퍼컵을 들어올렸습니다. 갈 곳 없는 처지였던 후보 골키퍼 아드리안이 우승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리버풀. 유로파리그 우승팀 첼시. 저마다의 우승 트... 이명진
- 강원의 승리를 부르는 '포테이토 사우루스' 축구장에서 공룡 본 적 있으신가요? 프로축구 강원의 명물로 떠오른 승리의 아이콘 '공룡좌'를 만나보시죠. 두 달전 강원의 기적같은 역전승 기억하시죠? 0-4로 뒤지다가 5-4로 승리를 거뒀었는데요. 당시 강원 응원석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던 이 ... 박주린
- [톱플레이] 평범한 골은 가라 '7명 정도는 제쳐야지!' 한 축구 선수가 이렇게 묻는 것 같아요. '몇 명까지 제쳐봤니?'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영상 ▶ 자, 이 선수를 주목하세요. 갑니다~ 가볍게 한 명 제치고… 이제부터가 진짜예요… 두 명…세 명…네 명…다섯 명… 골키퍼도 제치고… 이게 끝이 아니예요.... 김태운
- [스포츠 영상] 프로야구 키움 김하성의 호수비 프로야구 키움 김하성 선수의 호수비입니다. 송구도 정확하네요. 목요일 밤 스포츠뉴스였습니다.
- [날씨] 태풍 동해상 진입…내일 오후까지 강원 영동 50~150mm 더 내려 광복절인 오늘 태풍 크로사가 일본 규슈 부근을 관통했습니다. 태풍이 우리나라 동해 상에서도 점점 멀어지는 추세지만 영동 지방은 오늘 밤까지도 강한 비바람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경상도 해안가에 비구름이 먼저 모습입니다. 지금 비구름은 주로 강원도에 ... 최아리 캐스터
- 뉴스데스크 클로징 8월 15일 광복절 특집 뉴스데스크를 마칩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