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오상연

대미 투자액 5년 만에 최대, 미국은 한국투자 30% 감축

입력 | 2017-02-08 10:08   수정 | 2017-02-08 10:12
지난해 미국에 투자한 우리나라의 투자 규모는 5년 만에 최대 수준을 기록했지만 미국이 우리나라에 투자한 금액은 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까지 우리나라의 대미 투자액은 69억 4천만 달러로, 지난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지난해 우리나라에 대한 미국의 투자금액은 38억 8천만 달러로 1년 만에 30% 가까이 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