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지훈

김영록 "한미FTA서 농업 부문 양보 더는 없다"

입력 | 2017-10-12 16:54   수정 | 2017-10-12 16:56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한미 FTA 개정협상에서 농업부문에서 더는 양보할 부분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농업부문에서 대미 무역적자가 심각하고 피해가 누적돼 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묻는 의원들의 질의에 대해선, 아직까지 농업 부문과 관련한 미국 측의 요구가 없고, 전략 측면에서도 먼저 밝히긴 어렵다면서도 품목별 전략 대응을 마련해놨다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