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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한인여행사, 중국여행 판매 중단…중국 사드보복에 '맞대응'
입력 | 2017-03-26 06:42 수정 | 2017-03-26 07:08
사드 한반도 배치 문제에 대한 중국의 경제보복에 맞서 한인이 운영하는 미국 중서부지역 최대 여행사가 중국여행상품의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시카고가 기반인 샤프여행사는 현지시간 25일 여행 상품 중 중국으로 가는 상품은 더 이상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여행사 고위 관계자는 ″고국 지원 차원에서, 매출 비중이 큰 중국 여행 상품 판매를 중단하고, 한국 여행 상품 광고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