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재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지난달 첫 정상회담 이후 다시 전화통화를 가졌습니다.
미국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메르켈 총리가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동부 분쟁과 아프가니스탄 상황 등 상호 관심, 이익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의제들에 대해서도 양국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공조할 것을 약속했다″고 했지만, 트럼프와 메르켈이 최근 국제사회의 공분을 일으킨 시리아 화학가스 공습을 언급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