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국제부

카타르, 사우디 등 4개국 단교에 "부당하다" 반발

입력 | 2017-06-05 22:57   수정 | 2017-06-05 23:01
카타르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아랍권 4개국이 단교를 선언한 데 대해 ″부당하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카타르 외무부는 성명에서 ″단교 조치는 주권에 대한 침해로 매우 놀랍고 유감스러운 일″라며 ″ 4개국이 근거 없는 거짓말과 테러리즘을 지원한다는 조작된 추정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우디 국영 항공사 등이 단교 선언에 따라 카타르행 항공편을 취소함에 따라, 카타르 정부 소유의 카타르항공도 사우디행 항공편을 모두 취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