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국제부

日 오키나와 미군 새 비행장 건설 반대 고조

입력 | 2017-08-13 10:53   수정 | 2017-08-13 10:58
일본 오키나와에서 미군의 새 비행장 건설에 반대하는 주민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렸습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오키나와 현 오노야마 육상경기장에서 미군 새 비행장인 헤노코 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집회에 주최 측 추정 4만 5천 명이 모였습니다.

주민들은 헤노코 기지가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협할 여지가 크고 기지 건설이 산호초 등 환경을 심하게 파괴할 것이라면서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