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국제부

중국-인도 국경분쟁 전운 고조…"인도군 4만 5천 명 이동"

입력 | 2017-08-13 11:11   수정 | 2017-08-13 11:12
인도군이 국경 부군에 대규모 군대를 추가로 보낸 것으로 전해지면서 중국과 인도 국경 사이에 전운이 감돌고 있다고 홍콩 동방일보가 전했습니다.

신문은 현지 인도 현지매체를 인용해 인도군은 분쟁 지역인 도카라와 가까운 국경 지역 시킴 등에 대규모 병력을 증파해 병력 규모를 4만 5천 명까지 늘렸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6월 중국과 인도, 부탄 3개국 국경선이 만나는 도카라에서 중국군의 도로건설에 따른 갈등으로 중국군과 인도군의 대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