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국제부

러시아 상원의장 "러, 6자회담 재개 위해 최선 다할 것"

입력 | 2017-10-19 07:16   수정 | 2017-10-19 07:27
러시아는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 재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발렌티나 마트비옌코 러시아 상원의장이 현지시간 18일 밝혔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마트비옌코 의장은 이날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에서 막을 내린 국제의회연맹(IPU) 총회 뒤 기자회견에서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해 모두가 6자회담을 포함한 협상 테이블에 앉아야 한다″며 ″러시아는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 ″북한 의회(최고인민회의) 대표단이 나와의 회담에서 아직 협상에 임할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전했다″면서 ″이는 북한 의원들과 국가 지도부의 공통된 입장″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