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국제부

시진핑 "트럼프 방중 의미 중대…中美 넘어 세계가 주목"

입력 | 2017-11-08 22:23   수정 | 2017-11-08 22:28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오늘 오후 베이징(北京)에 도착해 방중 일정을 시작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자금성(紫禁城) 회동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중이 중대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고 중앙(CC)TV가 보도했습니다.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자금성 내 바오운러우(寶蘊樓)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차를 마시며 환담하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1주년을 맞은 가운데 중국에 국빈방문한 것을 열렬히 환영한다″면서 ″양국의 공동 노력 아래 이번 방문이 중요하고 긍정적인 성과를 얻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