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오상연

북중접경 中관영 매체, 핵무기 대피 요령 보도

입력 | 2017-12-06 18:45   수정 | 2017-12-06 18:48
북·중 접경 지역인 지린성의 기관지인 길림일보가 오늘 ′핵무기 상식과 대응방법′을 제목으로 하는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길림일보는 신문 한 면 전체에 걸쳐 핵무기 위력과 피폭시 대응 요령 등을 만화 형식의 삽화와 함께 자세히 소개했고 이 같은 내용은 한반도 전쟁에 대한 우려를 담은 글과 함께 중국 내 SNS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국 공산당에 속한 환구시보는 논평에서 ″지린성은 북한과 인접한 특수 지역으로 정세에 민감할 수 있고 핵무기 관련 정보는 필요한 상식으로 중국 정부는 한반도 정세에 대한 대비가 돼 있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