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7-12-06 18:46 수정 | 2017-12-06 18:51
북한이 나선지구 선봉화력발전소를 석탄 화력 발전소로 전환하는 공사를 거의 마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매체 38노스가 밝혔습니다.
38노스 측은 ″최근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 정부가 에너지 안보 확보 차원에서 석유에서 석탄으로 동력을 바꾸는 선봉화력 발전소 공사를 몇 개월 안에 에너지 생산을 할 수 있을 만큼 완성했다″며 ″북한의 전력난에 의미있는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적다″고 분석했습니다.
북한 발전소 시설은 대부분 1970년대에 완공됐거나, 일제 강점기에 지어져 효율적인 가동이 어려운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