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신재웅

강북삼성병원 정신과 의사,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사망

입력 | 2018-12-31 20:47   수정 | 2018-12-31 20:51
오늘(31일) 오후 5시 43분쯤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A씨가 환자의 흉기에 찔려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의 외래 환자인 30살 B씨의 진료를 마친 뒤 복도로 나왔다 흉기에 가슴 쪽을 찔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환자 30살 B 씨를 현장에서 붙잡아 의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동기를 비롯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