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양소연

'흉기로 친구 숨지게 한 혐의' 초등학생 소년분류심사원 위탁

입력 | 2019-12-28 14:23   수정 | 2019-12-28 14:25
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초등학생이 소년분류심사원으로 넘겨졌습니다.

해당 초등학생은 지난 26일 저녁 7시 반쯤 자신의 가족에 대해 험담했다는 이유로 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소년분류심사원은 법무부 소속 기관으로 혐의가 가볍지 않거나 재범의 우려가 있는 경우 법원에서 소년분류심사원 위탁을 결정합니다.

이번의 경우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이 같이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학생은 소년분류심사원 위탁 기간 중 심사를 거쳐 보호처분 등을 받게 됩니다.